아이폰7의 최대 화두는 불량품이 아니라

에어팟이라는 이어폰입니다. 

스테레오잭을 없애고, 대안으로 나온 무선 이어폰인데,

번들 제공이 아니라 대략 22만원 정도 합니다. 

문제는 음질이 아니라, 

기존의 유선사용자를 바보로 만들었다는 것과

모양이 전동칫솔 헤드를 귀에 꽂아 놓은 듯한 모양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귀에서 빠지고 쉽고, 잃어버리기 쉽다는 것이죠. 

우려가 있는 것 맞습니다만, 꼭 그렇다고 할 수 많은 없습니다.

유선사용자들을 위해 변환잭을 아이폰7에 포함시켰고, 라이트닝 잭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중 충전을 못한다는 문제점도 발생합니다)

귀에 꽂으면 의외로 잘 빠지진 않습니다. 다만 선이 없기에 분실 위험은 있습니다. 

실수라도 단단한 바닥에 떨군다면 A/S비용 때문에 새로 사야할 상황이 생깁니다. 

두번째로 이슈는 아이폰 제트블랙입니다. 

최고의 색상입니다.

정말 간지나고 멋있습니다.

저도 아이폰7으로 건너가야 하기에 제트블랙을 사고 싶습니다. 

하지만 약점이 있습니다.

흠집에 약하다는 것과 스크래치가 나면 상당히 부각되어 보인다는 점입니다. 

폰을 사용하다보면 잘 쓰더라도 약간의 흠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제트블랙은 이 생활기스에 취약하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