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시간 5분이라는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강을 한 바퀴 도는데 걸린 시간입니다.

굉장히 빨리 돈 것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한강의 한 바퀴 기준이 어디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제가 무슨 실력자도 아니고^^;

(반포대교에서 잠실철교를 도는데 걸리는 시간입니다(비라이딩 구간 포함))

예전 최고 기록은 54분인데

지금은 힘이 들어서 1시간 벽을 못깨네요.

얼마전까지 1시간7분이 최고 였습니다.

오늘은 좀 무리를 해서 달리니 1시간 5분이 나왔습니다.

어제는 로드가 10여대, MTB 2대가 저를 앞질러 갔습니다.

이번주 라이딩은 어제가 마지막일 것 같습니다.

(오늘은 술약속/내일은 자전거 수리/목금은 비?)

핑계일런지 모르겠지만 브레이크 패드가 디스크와 너무 붙어서

구름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전거 샾에 가봐 이상이 없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찜찜하지만 그냥 타야죠^^)

유압디스크의 특성상 한쪽 패드로 치우치는건 막을 수 없습니다.

그래도 이전에는 미세한 유격이 있어 빛을 비추거나 밝은 곳에서 보면 빛이 투과하는게 보이는데

지금은 꽉 붙은 건 아니지만 닿는 느낌이 들어었습니다.

A4지는 통과 못하고요.

얇은 노끈으로는 움직이는데 닿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

자전거 샵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