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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일반
조회 수 : 968
추천 수 : 2
등록일 : 2016.03.10 07:27:11
글 수 14,219
URL 링크 :


행복 목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꽃샘추위로 추운 날씨 입니다.



감기 안 걸리게 옷 든든하게 입으시고



행복하게 열어가는 하루 보내세요^^



 



할머니의
시든 파





살림을 꼼꼼하고 알뜰하게 잘하는 한 주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노랗게 시든 파를 사 오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시든 파를 계속해서 사 오자

딸이 어머니께 이유를 물었답니다.



어머니의 대답은 이러했습니다.

"
시장으로 가다 보면 노상에서 물건을 팔고 있는 할머니가 계신단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은 취업 때문에 서울로 가고

혼자 농사지으시며 사시는 분인데 요새 많이 편찮으셨나 봐.

며칠 만에 밭에 나가보니 파들이 다 말랐다지 뭐니!"



그렇게 시든 파라도 팔러 나오신 할머니를 본 어머니는

날마다 그곳에 가서 시든 파만 사 오셨다는 것이었습니다.



http://www.onday.or.kr/letter/mail/2015/images/n_line.gif



우리도 때로는 이런 마음에 사용하지 못할 물건을 사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멋지고 훌륭한 물건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우리가 가진 것으로 얼마나 값진 소비를 했는지도 중요합니다.

베푼 사람은 그 베풂을 잊을 수 있어도

받은 사람은 그 감사를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행복이란 자신의 몸에 몇 방울 떨어뜨려 주면

다른 사람들이 기분 좋게 느낄 수 있는 향수와 같다.

-
랠프 왈도 에머슨 -



 



출처: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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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림이

2016.03.10
19:05:46
그렇네요. 시든파..라.

agong

2016.03.10
19:05:46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배려가 중요....

슬픈늑대

2019.05.25
17:54:34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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