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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전투표를 이미 했습니다.
13일 투표하실 분들은 후보자 필터링에서 반드시 전과내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집시법 위반 등 집회로 인한 내역은 각자 필터링 하시고,
음주운전, 공금횡령 등은 반드시 거르시길 부탁드립니다.
특히 음주운전, 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음주운전은 계획살인에 준합니다.
음주운전은 충동적이며 자제력이 모자른 다는 반증이며,
주위에 음주운전을 말리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신뢰와 인심이 없다는 겁니다.
아시겠지만 전과내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회가능합니다.
또한 후보자 군복무 내역, 자녀 군복무 내역도 조회 가능합니다.
부디 잘 선별하셔서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Addi
- 2018.06.11
- 15:42:07
최근들어 투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긴 했지만, 정당의 정체성과 정강에 대해, 후보자의 공략에 대해, 후보자의 자질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후보자 자질은 각 정당에서 공천단계에서 검증하여야 하는데, 인기나 권력관계에 따른 공천이 되다보니 이 모양이죠.
사실 각 정당의 정강이나 공략 보시면 같은 말을 단어만 달리해서 써놓았죠. 정당은 원래 이익단체라서 이익을 대변하는 대상이 한정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정당들은 그 대상이 모든 국민이죠. 그런데도 좌니 우니 하면서 대립하는 것을 보면 웃깁니다. 우리나라는 이념정당도 이익정당도 아닌, 권력획득을 위한 정당이죠. 이념대립은 이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어 국민들이 놀아난 것이죠. 나 이외의 권력획득을 반대하기 위해 반대하는게 모든 정당들의 실체죠.
따라서 우리 국민들이 정신 바짝 차려서, 지지하는 정당일지라도 후보자의 자질이 미흡하면 과감하게 선택하지 않아야 하겠죠. 여기서 자질은 능력이라기보단 최소한의 인간됨이 맞겠죠. 그 최소한인 법률과 사회질서 조차 준수하지 못하는 후보자는 무조건 걸러야 합니다.
위 조건을 다 검토하면
제가 사는 지역엔 투표를 포기해야 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