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125
추천 수 : 2
등록일 : 2018.03.02 06:43:44
글 수 14,219
URL 링크 :

행복 금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는 봄을 시샘 하듯이 아침이

조금 쌀쌀한 날씨네요~

오늘 하루도 힘차게 열어가시고

행복한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도록 가르치다

 존경.jpg


 

어느 초등학생 소녀가 학교에 가자마자 담임선생님에게,
길에서 주워온 야생화를 내밀며 이 꽃 이름이
무엇인지 질문했습니다.

 

선생님은 꽃을 한참 보시더니 말했습니다.
미안해서 어떡하지 선생님도 잘 모르겠는데
내일 알아보고 알려줄게.”

 

선생님의 말에 소녀는 깜짝 놀랐습니다.
선생님은 세상에 모르는 게 없을 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소녀는 아빠에게 말했습니다.
아빠. 오늘 학교 가는 길에 주운 꽃인데 이 꽃 이름이 뭐예요?
우리 학교 담임선생님도 모른다고 해서 놀랐어요.”

 

그런데 소녀는 오늘 두 번이나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믿었던 아빠도 꽃 이름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소녀의 아빠는 식물학을 전공으로
대학에서 강의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음 날 학교에 간 소녀를 담임선생님이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어제 질문한 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소녀는 아빠도 모르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으시고 알려준
선생님이 역시 대단하다고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어젯밤 소녀의 아빠가 선생님에게 전화하여
그 꽃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던 것이었습니다.
아빠는 그 꽃이 무엇인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딸이 어린 마음에 선생님께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던 것입니다.

 

================================================

 

학교 교육과 가정 교육은 백 년의 약속입니다.
백 년의 미래를 위해 백 년의 시간을 준비하는 길고 긴 과정이
바로 교육이기 때문입니다.

 

가정 교육과 학교 교육이 잘 연계되고 조화를 이루어
가정에서는 스승을 존경하도록 가르치고
학교에서는 부모님을 공경하도록 가르치면
이상적인 인성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교육은 그대의 머릿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씨앗들이 자라나게 해 준다.
칼릴 지브란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빙그레

2018.03.02
10:04:37
고개를 끄덕이게하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아버지

2018.03.02
14:59:53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는 방법은 자녀의 선생님을 아이가 존경하고 따르도록 지도해야 할것 같습니다...!!!

anfy

2018.03.03
00:01:26
감동적이군요...너~무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화랑

2018.03.03
09:16:38
아침부터 좋은 글로 힐링하고 갑니다.

유비즈

2018.03.03
09:37:23
추천 누르고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과일집

2018.03.04
06:53:20
좋은 글 올려주셔서 재미있게 읽어습니다 ^^

애신각라

2018.03.04
08:56:19
참 지혜로운 아빠이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393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024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301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236
9019 일반 3월 1일 하루 바둑 한문제 고급편 [1] file Briockeo 2018-03-01 159
9018 일반 오매에 아한 글 게시판이 있다는거 어딧나요? [6] 미나짱 2018-03-01 148
9017 일반 3월 첫 날 휴일은 잘 보내셨나요? [1] 오늘도안전빵 2018-03-01 51
9016 일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의 블루투스 기능을 항상 켜 둬야 하는 이유 [9] Briockeo 2018-03-02 206
» 일반 존경하도록 가르치다 [7] file 응딱 2018-03-02 125
9014 일반 생존을 위한 지혜 [3] 화랑 2018-03-03 90
9013 일반 오매 여러분~~~ [5] 유비즈 2018-03-03 174
9012 일반 2018-03-03 하루 바둑 한문제 고급 [1] file Briockeo 2018-03-04 74
9011 일반 롯데 자이언츠 로스터1 file 달림이 2018-03-04 63
9010 일반 한일 딸기전쟁 [4] 강글레리 2018-03-04 137
9009 일반 생존을 위한 지혜 [3] file 응딱 2018-03-05 339
9008 일반 통풍식이요법 [3] file how 2018-03-05 76
9007 일반 컴퓨터 청소기 이거는 ... 가부? [8] file 달림이 2018-03-05 240
9006 일반 눈을 감고 세상을 보다 [7] file 응딱 2018-03-06 85
9005 일반 2018-03-06 하루 바둑 한문제 고급&중급 문제 [2] file Briockeo 2018-03-06 86
9004 일반 마음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 [3] file 응딱 2018-03-07 127
9003 일반 장난 아니군요 ㅎㅎㅎ [4] file Op 2018-03-07 205
9002 일반 UpdatePack7R2 이 프로그램 작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를 ... [2] UzinSG 2018-03-07 135
9001 일반 나는 발레리나가 되고 싶어요 [1] file 응딱 2018-03-08 84
9000 일반 눈이 장난 아니네요 [5] 로임 2018-03-08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