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77
추천 수 : 2
등록일 : 2018.02.06 06:26:47
글 수 14,219
URL 링크 :

행복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 추위가 절정으로

내일부터 조금씩 풀린다고 하네요~

날은 추워도 마음은 포근하게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소란스러운 클래식 공연

클래식.jpg




모차르트나 엘가 등 고전 음악의 거장들이 작곡한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는 공연장입니다.
그런데 울고 웃고 떠드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통로를 뛰어다니는 아이들도 보입니다.

버릇없는 아이들과 방관하는 부모들을 탓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관람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아이들을 제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연주자도 관객도 모두 미소 지으면서
공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서울시향 정기연주회에서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동이 공연 도중 비명을 질러
아이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공연장을
떠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공연 이후 서울시향이 발달장애아를 위한 공연을
처음으로 기획해서 연주회를 하게 된 것입니다.

한 아이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두 팔을 휘두르며 지휘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아이는 무대 위로 올라가 춤을 춥니다.
공공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들의 손을 꼭 붙잡고
긴장과 함께 주변의 눈치만을 살피던 부모님들은
너무도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
제 소원이 뭔지 아세요? 초원이 보다 하루 먼저 죽는 거예요.'
영화 '말아톤'에서 자폐증 장애가 있는 초원이 엄마의
애절하고 가슴 아픈 소원입니다.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관심이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보다 아주 조금만 더 배려하면
장애가 있는 아이와 지친 부모에게 단 몇 시간만이라도
긴장감과 마음의 힘든 짐을 잠시 내려놓고
아름다운 음악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선물을 전할 수도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나는 당신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고,
당신은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함께라면 우리는 멋진 일을 할 수 있다.
-
마더 테레사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프리네

2018.02.06
16:05:55
정말 배려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사지육신 멀쩡한데도 진상 짓거리 하는 인간도 많은데....
(추천 수: 1 / 0)

히라사와_유이

2018.02.14
17:00:25
모두와 함께 즐겁게 참여 할수 있는 각종 행사나 이벤트 참 좋은 거 같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396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027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304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240
7419 일반 간만에 비가 왔습니다. [5] 아쿠자쿠 2016-08-27 77
7418 일반 집에서 할만한 맨손 추천운동은 뭐가 있을까요? [1] whitehole 2016-09-02 77
7417 일반 내 편이 있다는 것 [2] file 응딱 2022-04-18 77
7416 일반 태국 일본전 [5] 강글레리 2016-09-06 77
7415 일반 어려울수록 초심으로 돌아가자 file 응딱 2021-11-24 77
7414 일반 존재의 가치 [5] 바이티 2016-09-08 77
7413 일반 모바일 페이지는 아직인가봐요 [3] able2happy 2016-09-09 77
7412 일반 레벨 올리기 힘드네요. [8] lovelove 2016-09-11 77
7411 일반 과거는 과거다 [2] 해마천사 2016-09-14 77
7410 일반 오늘은 새벽에 다녀갑니다. [6] 조은사랑 2016-09-18 77
7409 일반 예전의 추천 방식이 더~~ [7] 더럭셔리오너 2016-09-18 77
7408 일반 롤드컵 8강으로 가는 길 [1] 강글레리 2016-10-08 77
7407 일반 이런일도 있을수 있어요.. [2] file 세이버투스 2016-10-15 77
7406 일반 롤드컵 [5] 강글레리 2016-10-15 77
7405 일반 여기 출석체크 어디있나요? [6] 평등한삶 2016-10-16 77
7404 일반 6개월만에... [5] 현이아빠 2016-10-30 77
7403 일반 소홀한 것을 찾을 때 [5] 해마천사 2016-10-31 77
7402 일반 품어주고 사랑하기 [4] file 응딱 2016-11-24 77
7401 일반 정의로운 세상을 위하여 [5] file 응딱 2016-11-29 77
7400 일반 부들 [1] 해마천사 2016-12-08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