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101
추천 수 : 0
등록일 : 2017.11.16 07:17:22
글 수 14,219
URL 링크 :

행복 목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영하권으로 떨어진 쌀쌀한 아침이네요

동남권 지진에 더 이상 피해 없기를 바라면서

추운 날씨 건강하게 하루 보내세요^^

 

영원히 영웅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영웅.jpg


지난 2007 6, 이라크에서테러와의 전쟁임무를 수행하던
미군 병력이 이동 중 적군의 매복 공격을 받았습니다.
갑자기 수류탄이 부대원 사이로 날아들었습니다.
그때 의무병이었던 한국계 병사가 수류탄을 향해
몸을 던졌습니다.

 

꽃다운 나이 23살의 청년, 김신우 병장이었습니다.
그는 죽음으로써 여러 명의 목숨을 지켰습니다.

 

그로부터 10년 뒤김신우 병장  응급의료센터·치과 병원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 세계 미군시설 중 한국인 병사의 이름을 딴 곳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개원식에 참여한 김 병장의 아버지가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들의 희생이 절대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일입니다.”

 

3남매 중 막내였던 그는 3세 때 가족과 미국에 이민을 가서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정착했습니다.
2005
년 의무병으로 입대해 복무했으며,
전역한 이후에는 의료 계통에서 일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겠다는 꿈을 키웠습니다.

 

입대 시점이 9.11테러가 일어난 후 얼마 안 된 시점이라
어머니는 아들을 극구 말렸지만,
부모 몰래 입대 원서를 제출할 정도로
의지가 강했다고 합니다.

 

김신우 병장은 1년 반을 한국에서 복무한 뒤
이라크로 배치됐고, 파견 종료를 여섯 달 앞두고 숨졌습니다.
이후 미국 정부가 군인에게 주는실버 스타 훈장에 추서되었고,
10
년 만에 그의 이름을 딴 병원이 문을 엶으로써
오랫동안 영웅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

 

우리는 가끔 평범한 인간에게서 상상할 수 없는 위대함을 봅니다.
지하철 선로에 쓰러진 사람을 구하다가 숨진 청년부터
화재를 알리기 위해 집마다 초인종을 누르다가
희생된 초인종 의인까지

 

이들의 숭고한 희생은 각박한 우리네 삶을
사람 사는 세상답게 만듭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는 사상이나 힘으로 승리한 사람들을 영웅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고귀한 미덕을 가진 사람을 영웅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로맹 롤랑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슈퍼루키0

2017.11.16
09:17:05

진정한 영웅이네요...ㅠ

유비즈

2017.11.16
09:47:27

의인이네요...

마음이 짠해집니다..

취람

2017.11.16
13:39:36

희생이 없는 날이 빨리오기를..

아버지

2017.11.17
03:29:07

우리들 주변에는 훌륭한 의인들이 참 많습니다...!!!

네버

2017.11.17
08:07:42

참된 삶을 실천하신 진정한 한국인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395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027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303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236
4779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했는데 참 우여곡절이 많았네요ㅎㅎ [5] 커피메이커 2019-05-11 77
4778 일반 5월은 잔인한 달~~ [10] 미래소리 2019-05-11 86
4777 일반 도끼녀 [8] file 티오피 2019-05-11 238
4776 일반 필리핀 해변 2 [2] 필농군 2019-05-12 80
4775 일반 이제 여름이네요..... [3] stop 2019-05-12 50
4774 일반 직업에 따른 호감도 [7] Addi 2019-05-12 69
4773 일반 나 믿지 ?? [4] file 티오피 2019-05-12 53
4772 일반 자유게시판 사용중인 보드를 변경 합니다 Op 2019-05-12 55
4771 일반 카카오톡 사용정지 당하고 복구된 후기 [5] 편돼편돼 2019-05-12 79
4770 일반 월매출 1억? 이라는 부산 송정 토스트 [2] file 회탈리카 2019-05-12 86
4769 일반 부처님 오신날....절밥 먹고 왔네요. [2] file 루릿페 2019-05-13 64
4768 일반 부처님 오신날....절밥 먹고 왔네요. [5] file 루릿페 2019-05-13 125
4767 일반 오늘 있었던 재미난 일. [5] 순대랠라 2019-05-13 50
4766 일반 오늘은 투표 하는날~ [6] file 필농군 2019-05-13 54
4765 일반 에어컨을 일찍도 개시 했습니다 [10] 가을의시 2019-05-13 59
4764 일반 [오늘의 운세] 5월 13일 월요일 (음 4월 9일) [4] 아이콘 2019-05-13 53
4763 일반 5. 13 월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 아이콘 2019-05-13 63
4762 일반 새로운 보드 파폭,익스 문제로 다시 이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12] Op 2019-05-13 98
4761 일반 아쉬움이 남았던 순간~ [5] 필농군 2019-05-13 106
4760 일반 저렴한 캠핑의자 찾다가 발견한 정말 저렴한 의자.. [9] file 악리 2019-05-13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