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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일반
조회 수 : 1034
추천 수 : 5
등록일 : 2016.01.25 08:10:10
글 수 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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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주말에 한파절정이었는데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어느덧 1월의 마지막주네요



오늘오후부터 한파가 누그러 진다고하니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열고



행복한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선생님의
노력




 



어느 박물관,
말끔하게 차려입은 한 신사가

쪼그려 앉아 걸어 다니며 전시물들을 둘러보고 다녔습니다.

신사의 행동을 이상하게 생각한 박물관 관계자는

그 신사가 하는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1
층을 모두 둘러본 신사는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똑바로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2
층 전시관으로 올라간 신사는

다시 쪼그려 앉아 벌을 받듯 걸어 다니며

전시물들을 관람했습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별 특이한 사람도 다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초등학생들이 박물관을 관람하러 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이 어딘가 낯설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니 바로 어제 쪼그려 앉은 자세로

전시물을 관람하고 갔던 그 신사였던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기 위해

전날 미리 와 쪼그려 앉은 자세로

전시물들을 관람하고 간 것이었습니다.



http://www.onday.or.kr/letter/mail/2015/images/n_line.gif



우리 주변에도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교육을 실천하고 계신 선생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가끔 선생님들께

안부 전화 한 통씩 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그 한 통의 전화가 선생님들에게는

정말 커다란 보람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훌륭한 스승은 그 자체가 촛불이다.

제자들의 두 눈이 밝음에 트일 때까지,

어둠이 다할 때까지 스스로를 다하여 타오르는 하나의 촛불이다.

-
유동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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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ong

2016.07.16
16:04:17
정말 본받아야할 훌륭한 선생님이세요.

FAKE

2016.07.16
16:04:17
저런 스승을 둔다면 정말 운이 좋은거죠.
나땐 장풍 콤보에 맞아 애가 교탁에서 교실뒷벽까지 날라가는 광격을 목격하고 살았는데
무림교실도 아니고...

아버지

2016.07.16
16:04:17
정말 훌륭하십니다...!!!!!!

추풍낙엽

2016.07.16
16:04:17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담비

2016.07.16
16:04:17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행운의포인트

2016.07.16
16:04:17
축하드립니다. ;)
담비님은 행운의포인트에 당첨되어 10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영원한

2016.07.16
16:04:17
옛날 국민?학교시절 기성회비 안낸다고 걸상나무로 빰을 때리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학생들을 자습시키고 교실안의 복도측 창아래서 다른선생님과 담배를 피우면서 장기를 두는 선생님도 보았습니다.
생활이 어려워 위문품을 내지 못한 친구들에게 가져올때까지 학교에 오지말라고 하던 선생님과
친구의 눈물을 보기도 했습니다.
철마다 입을 양복이 없다고 항상 학생들에게 투덜대는 선생님때문에 친구들과 모자를 여러날 돌려(모금)
양복비용을 걷어서 선생님께 상납? 드렸던 기억도 생각납니다.
졸업후 가끔 성적증명서를 발급 받을때마다 성적 및 석차가 뒤로 밀린 성적조작 내용을 알았습니다.
좋은 선생님과 나쁜 선생님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이젠 다 지난일입니다만 갑자기 생각이납니다. 이런일들은 이젠 없애야겠지요!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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