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1주년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공식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에 언급된 바에 따르면, 올해는 더 이상의 대규모 업데이트는 계획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신 2017년에는 두 번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루머에 따르자면 두 업데이트 중 하나는 레드스톤(Redstone) 2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입장은 없는 상황입니다. The Verge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내부적으로 레드스톤2를 구동 중이며, 때문에 내년 초에 해당 업데이트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서피스(Surface) 기기의 등장과도 연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내년 초에 등장이 예고된 서피스 프로 5는 새로운 프로세서인 인텔 카비레이크 CPU를 내장하고, 윈도우 10 레드스톤 2를 내장해 출시될 수 있습니다.

아무튼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다수의 버그가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최근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 1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한 일부 사용자에게 시스템이 중지되거나 프리징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직 해당하는 보완 업데이트나 핫픽스도 등장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