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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비 조회 수: 782 PC모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0 운영체제가 지난해 7월 29일 일반 사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지금이 5월이니 두달만 지나면 첫 돌을 맞는 셈이다. 하지만 윈도우10이 갈 길은 멀기만 하다.
경쟁자인 구글과 애플, 게다가 자신의 밀리언셀러인 윈도우7을 꺾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위해 윈도우10에 어떤 무기를 달아줄까?
美 윈도우 전문매체인 베타뉴스닷컴은 현지시간 16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올 하반기 윈도우10의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새로운 기술인 '컨티넘'과 '윈도우헬로', 그리고 '윈도우잉크' 기능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티넘'과 '윈도우헬로', 그리고 '윈도우잉크'는 올 여름에 있을 윈도우10 대규모 업데이트 (Windows 10 Anniversary Update)에서 주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될 부분이다.
컨티넘은 다양한 윈도우10 설치 기기에서 진행중인 작업을 서로 공유하며 연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기능이고, 윈도우헬로는 지문인식보다 더 쉽고 강력한 홍채인식 생체인증 보안기술이다. 윈도우잉크는 펜을 이용해 윈도우10에서 손가락 터치보다 더 정확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베타뉴스닷컴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4월 말 중국 심천과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된 '윈도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컨퍼런스'에서 OEM 업체들에게 윈도우잉크의 펜 입력 기능 추가를 적극적으로 장려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 다양한 보안 기능에 주안점을 둬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해킹이나 피싱 등의 문제를 막고, 코타나 지원지역 확대와 기능 보강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하지만 청신호만 있는것은 아니다. 윈도우10을 장착한 새 장치들은 내년 봄께나 볼 수 있으며, 곧 다가올 7월 29일부터는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가 끊기기 때문에 필요한 사람은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윈도우10 보급에 적신호로 다가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