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서 크롬북. [사진=에이서]

[FETV=김창수 기자] 글로벌 PC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이서가 넥스트 에이서 행사에서 휴대성을 향상시킨 가정용/기업용 고성능 크롬북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에이서에서 IT제품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제임스 린은 “에이서가 이번에 선보인 크롬북 4종은 3가지 디스플레이 옵션으로 구성되어 소비자는 목적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대화면 크롬북 2종은 안티 글래어 기술이 적용돼 다양한 각도에서 색상의 왜곡이 없는 선명한 화질이 제공되며 모델에 따라 터치스크린과 논 터치스크린 등 2가지 형태로 구성돼 있다.

크롬북 315(모델명: CB315-3H/3HT)은 15.6인치 대화면 풀HD 디스플레이와 전용 숫자 키패드가 탑재됐으며 크롬북 314(모델명: CB314-1H/1HT)은 14인치 풀HD 슬림 베젤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콤팩트 크롬북 2종은 야외에서 보다 많은 시간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으로 11.6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에이서 크롬북 스핀(Spin) 311(모델명: CP311-2H)은 360도 회전되는 컨버터블 제품으로 태블릿, 노트북, 디스플레이, 텐트 등 4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1.2kg 무게의 초박형 제품이다.

또한 긁힘 등으로부터 화면을 보호하기 위해 코닝 고릴라 글래스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와콤 스타일러스 펜도 옵션으로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에이서 크롬북 311은 전통적인 노트북 형태의 제품으로 11.6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1.06kg 무게의 초박형 제품으로 휴대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터치스크린(CB-311/9H)과 논 터치스크린(CB-311/9HT) 등 2가지 세부모델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보인 크롬북 4종은 2개의 USB 타입C 젠1 포트가 제공되고 USB 타입C 포트 2개, USB 3.1포트 2개, 마이크로SD리더기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가 탑재됐다.

또한 블루투스 5.0기술과 빠른 무선 인터넷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2x2 MIMO 802.11ac 무선 기술이 탑재돼 있다.

아울러 셀러론, 팬티엄 실버 등 사용자가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CPU 옵션과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하고 12시간 30분(대화면 크롬북 2종)과 10시간(콤팩트 크롬북 2종) 배터리가 탑재되어 생산성과 휴대성을 향상시켰다.

그 밖에 습기 저항성 터치패드, 다중 사용자 로그인, 구글 드라이브, 크롬 OS, 구글 플레이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제공된다.

이번에 공개된 크롬북 신제품 4종에 대한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