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일부 지역서 제한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GSM아레나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폴드'는 미국, 한국, 독일, 프랑스, 인도 및 영국에서만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유출된 펌웨어 파일을 기반으로 추정한 것이다.

이전에는 더 많은 시장을 대상으로 펌웨어 개발이 진행되어 왔으나 현재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일부 국가에서는 더 이상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25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갤럭시 폴드'의 스크린 결함을 해결했다며 재설계된 갤럭시 폴드를 9월 중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