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고릴라글래스5 스크래치 테스트를 위한 곧기계 강도별 도구입니다. 과감하게 이런 실험을 할 수 있다는 용기가 한편으로는 부럽습니다. 왠지 금기를 깨는 느낌 이랄까요? 

각 강도별로 레벨을 적어놓고 테스트한 결과 입니다. 강도의 세기에 따라 스크레치의 선명도도 달라집니다. 문제는 강도3에서도 스크레치가 발생되었다는 것입니다. 강도3의 경우는 플라스틱 보다 조금 더 강한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아이폰6s의 경우는 강도 6 정도에서 스크래치가 발생되었으니 갤럭시노트7 보다 훨씬 스크레치에는 강한 디스플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크레치와 충격의 강도는 별개 입니다. 스크레치는 잘 나더라도 충격에는 강할 수 있거든요~ 플라스틱이 이에 해당합니다.  아이폰6s의 경우 떨어트리면 액정이 쉽게 나갈 수 있지만 스크레치에는 오히려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갤럭시노트7의 경우는 충격에는 강할지 모르지만 스크레치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릴라글래스5의 실망스러운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실험자는 갤럭시노트7의 다양한 부분에 스크레치 테스트를 시행했습니다. 홈버튼을 긁으니 지문인식 오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뭐 이렇게 사용할일은 없으니 그냥 이런 문제가 생기는구나 정도로만 확인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옆면 메탈 부분은 도료가 붙어 있는지 칼로 쉽게 긁히는 모습입니다. 

버튼은 플라스틱이기때문에 쉽게 깍여 나가고 있습니다. 

카메라 부분은 의외로 강도가 강했습니다. 칼로 긁어도 긁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갤럭시노트7 카메라는 맘편히 사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7 후면 부분도 스크레치 테스트를 했습니다. 뒷면도 고릴라글래스5가 적용되었으니 똑같은 스크레치가 발생되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게도 갤럭시S7을 강도5로 긁었는데 거의 스크레치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노트7의 고릴라글래스5가 확실히 스크레치에는 약함을 보여주는 비교 입니다. 

고릴라글래스5를 만든 코닝사는 이 영상에 바로 해명을 했습니다.  그만큼 이 사안이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코닝사의 반박 내용을 보면 사람은 균일한 강도로 긁지 않기 때문에 저실험에는 신빙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강도3에 난 스크레치는 금속의 가루가 뭍은 것이지 실제 스크레치가 아니라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상 속에서 보면 악의적으로 촬영하지 않는 이상 스크레치와 뭍은거 정도는 구분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갤럭시S7과도 비교를 해서 보여 줬기 때문에 분명한 차이도 느껴지고요~ 

설마 코닝사가 이런 스크레치 테스트를 해보지 않은 걸까요? 앞으로 이와 관련된 해명 실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크레치가 난다는건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갤럭시노트7의 매력을 반감 시키는 요소는 아닙니다. 다만 스크레치는 조심해야겠지요~ 그래서 갤럭시노트7 보호필름은 필수가 될 것 같습니다. 괜히 스크레치 나고 후회하면 안되니까요~ 만약 저 실험이 잘못된 거라면 삼성에서 다시 한번 실험을 통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영상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