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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인 조회 수: 515 PC모드
금일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 공식 출시와 함께 지난 언팩에서 함께 공개된 삼성전자 VR 디바이스 'New 기어 VR'이 오늘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전작에 비해서 시야각을 넓이고, 호환성을 개선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부분이 변화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컨셉은 유지
이번에 출시된 'New 기어 VR'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전면에 장착해서 감상하는 형태를 유지했습니다. 크기는 207.8 x 122.5 x 98.6mm, 무게는 345g입니다. 외부는 물론이고 내부 색상을 블루블랙을 적용해서 빛 반사를 개선했다고 합니다. 색상은 블루블랙 단일 출시되었습니다.
시야각 증대
디자인은 유지했지만 렌즈 직경(지름)을 38mm에서 42mm로 확대하고, 시야각 또한 96도에서 101도로 증가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전작에 비해서 컨텐츠 감상 시 몰입감과 생생함이 좀더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눈의 피로도 또한 감소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호환성 증대
삼성전자가 이번에 'New 기어 VR'을 출시한 이유는 갤럭시노트7에 USB Type-C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신형 기어 VR 또한 USB Type-C를 지원하고 있으며, micro USB 젠더를 이용해서 갤럭시노트5, 갤럭시S7 (엣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갤럭시S6(엣지)와 연동이 가능합니다.
반가운 부분 중에 하나는 외부 USB 포트를 통해서 OTG USB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OTG USB 메모리에 VR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해서 감상할 수 있으며, 이 포트를 통해서 VR 관련 액세서리 등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편리해진 조작 방법
본체 오른쪽 사이드에 뒤로가기 버튼 옆에 홈 버튼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한번의 클릭으로 홈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터치패드 크기를 넓어져서 조금 더 편리하게 조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동일
컨텐츠 부분은 리우VR앱을 통해서 22일 폐막식을 VR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으며, 10월에는 360도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인 '삼성 VR'앱도 오픈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삼성전자 New 기어 VR은 갤럭시노트7의 USB Type-C를 지원하면서 시야각과 렌즈 직경 증대, 호환성 증대, 조작 편리성 증대 등 다양한 사용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129,800원을 유지했습니다. 오늘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등을 통해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직접 체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꼭 맞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글구, 많은 컨텐츠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