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지우면 150MB 용량 확보" (지디넷코리아=임민철 기자)iOS10 사용자들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내장 애플리케이션을 지울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를 통해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은 150메가바이트(MB)에 불과할 전망이다. 미국 지디넷은 13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사용자들이 마침내 불필요하다고 느꼈던 여러 내장 애플리케이션을 보이지 않게 만들 수 있게 됐지만, 용량 확보 측면에서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는 지적이다. [☞참조링크: iOS 10 will let you to delete stock apps from your iPhone, iPad and iPod touch] iOS10 기기에서 지울 수 있는 앱 목록에 계산기, 달력, 나침반, 아이폰의 주소록(Contacts), 페이스타임, 내 친구 찾기(Find My Friends), 홈, 아이북스(iBooks),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아이튠스 스토어, 메일, 지도, 음악, 뉴스, 노트, 팟캐스트, 알림(Reminders), 주식(Stocks), 팁(Tips), 비디오, 음성메모(Voice Memos), 워치 앱(Watch app), 날씨(Weather)가 포함됐다. [☞관련기사: 내 아이폰·아이패드로 iOS10 쓸 수 있을까] 출처: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614074521&type=de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