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코어 중심으로 구성된 코어 i5와 코어 i7 라인업을 투입해도 AMD 라이젠 시리즈는 더 많은 CPU 코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성능 차이가 또 다시 벌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 WCCFTech가 보도한 8세대 코어 i7-8700K 벤치마크 결과만 봐도 라이젠 7 1700X 이상을 대적할 수준이 아닌 것은 분명한데 IPC에서 앞서 있고 속도도 월등한 인텔이 싱글 스레드 작업엔 유리하지만 코어 수 차이를 뛰어 넘을 만큼 멀티 스레드 작업 능력을 개선하진 못한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AMD는 가격 방어에 나서지 않고도 인텔과의 경쟁이 가능하게 됐지만 회심의 일격을 기대한 인텔 입장에선 또 다른 해법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출처 : KBENCH  이우용 기자 / guygun@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