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
작성자: 홍다니 조회 수: 104 PC모드
영문 내용 표기되는 운전면허증ⓒ뉴시스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운전면허증 뒷면에 영문으로 이름과 성별, 주소 등 개인 면허정보가 담긴 운전면허증이 발급된다. 영문 표기가 함께 된 해당 면허증은 영국, 캐나다, 호주 등 35개국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운전하려면 국제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했다. 국제면허증을 받기 위해서 출국 전 국내 경찰서나 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며, 국제면허증의 유효기간도 1년에 그쳤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우리 운전면허증 효력이 인정되는 외국 국가에서의 운전 편의를 위해 신청자만 영문을 함께 표기한 운전면허증을 발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운전면허증은 오토바이, 승용차 등 운전 가능한 차종을 국제기준에 맞는 기호로 표시하며 위·변조방지를 위한 각종 보안 요소도 도입된다.
현재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없이 한국 운전면허증만으로 운전이 가능한 국가는 67개국이며 경찰청이 67개국에 영문 병기 운전면허증 인정 여부를 문의한 결과 35개국이 ‘사용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영문 병기 운전면허증 관련 법령이 법제처 심사를 받고 있다”며 “9월 개정법령 공포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영어공부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