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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란하늘 조회 수: 812 PC모드
URL 링크 :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0730104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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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으로 컴퓨터 시스템의 메모리를 빼돌릴 수 있는 중앙처리장치(CPU) 보안허점이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보안 전문가들은 '넷스펙터(NetSpectre)'라는 이름을 붙였다.
넷스펙터는 구동 중인 소프트웨어(SW) 종류와 무관하게 부채널 공격을 허용하고 민감한 정보를 털릴 수 있는 하드웨어 결함이라는 점, 인텔, AMD, ARM 등 주요 제조사 프로세서에 모두 적용된다는 점에서 '스펙터(Spectre)' 취약점과 닮았다. 차이는 뭘까. 스펙터 취약점을 악용하려면 공격자가 표적 시스템에 악의적 코드를 설치해야 한다. 넷스펙터 취약점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언뜻 좀 더 심각해 보인다.
미국 지디넷은 지난 27일 넷스펙터라 불리는 새 CPU 보안취약점을 발견한 연구자들의 분석 보고서가 공개됐다며 그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마이클 슈워츠, 다니엘 그루스, 마틴 슈워츨, 모리츠 립, 스테판 만가드, 5명이 분석 보고서 공동저자다. 이들 모두 그라츠공과대학교 소속이며, 대부분 연초 공개된 '멜트다운(Meltdown)' 및 스펙터 보안취약점 분석 연구에 참여했던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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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730104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