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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란하늘 조회 수: 133 PC모드
URL 링크 : | http://www.zdnet.co.kr/view/?no=20190626190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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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의 플래시 기술 지원 중단이 약 1년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간 500대 웹사이트 중 142개에서 여전히 플래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500대 웹사이트는 국민 웹사이트 이용 비중의 83%를 차지한다. 그중 28.4% 비중의 웹사이트는 여전히 플래시를 제공하려고 하는 상황이다.
기술 지원 중단 이후 가장 우려되는 문제는 보안이다. 플래시에 보안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으면 해킹 위협이 커진다. 정보 유출, 랜섬웨어 감염 등의 사고가 발생하기 쉬워진다. 플래시 때문에 보안 사고가 터지면 해당 웹사이트 운영사가 책임을 물 수도 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모질라, 애플 등 주요 업체 브라우저는 이미 플래시 기능 구동을 단계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어도비의 기술 지원이 중단되기 전에 이미 대다수 방문자의 브라우저에서 플래시가 사라질 공산이 크다. 광고를 비롯한 어떤 콘텐츠도 무용지물이 된다.
웹사이트 운영자들이 플래시 기반 서비스를 가능한 빨리 포기하는 게 현명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미 늦었지만 이제라도 별도 기술을 추가 설치하지 않고 여러 브라우저에서 쓸 수 있는 웹표준 기반으로 전환해야 한다. 정부는 수년 전부터 사이트를 웹표준으로 전환하는 민간 기업을 지원해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관련 협회, 기업과 함께 마련한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영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기반본부 인터넷기반조성팀장은 플래시 사용 현황과 부정적 영향, 브라우저별 대응 동향을 소개했다. 플래시 사용 현황의 경우, 사이트에 포함된 플래시 기반 콘텐츠들을 일일히 조사할 수 없어 액티브X 사용 여부를 중심으로 조사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최영준 KISA 팀장은 "액티브X 550개를 사용하는 민간 500대 웹사이트 중 28.4%에 해당하는 142개 사이트의 액티브X가 플래시와 관련돼 있다"며 "온라인 광고 및 동영상 재생 관련 플래시가 58개로 비중이 높았다"고 언급했다.
특히 광고 콘텐츠를 많이 사용하는 미디어와 포털 사이트의 사용이 많았다. 각각 54.6%, 13.6%의 비중을 차지했다.
서비스 별 플래시 관련 액티브X 현황을 살펴보면, 애니메이션, 일반 응용 프로그램, 동영상 관련 서비스가 89.4%에 해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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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 같이 해야지?
http://newslabit.hankyung.com/article/201811297626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