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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나브로 조회 수: 55 PC모드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국기 태권도. 이 태권도의 성지라 할 수 있는 국기원에 온갖 비리가 있다는 제보가 터졌다.
pd 수첩 보도에 따르면 오현득 국기원장은 낙하산 의혹을 받고 있으며,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호대장을 맡은 뒤 3년 후 태권도계에서는 이름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오원장은 국기원 이사로 임명됐다. 이후 불신임을 받아 물러났다가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 덕분에 다시 국기원 이사가 됐다.
연수원장, 부원장 자리를 역임한 뒤 박근혜 정부이던 2016년 6월 국기원 원장 자리에 올랐다.
그에게는 정치 낙하산이라는 수식어가 꼬리표처름 따라다녔다고 한다. 그러나 그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는 게 국기원 안팎의 목소리다.
국기원 원장에게는 해외태권도 사범 파견 사업의 사범 선발권이라는 막강한 권한이 있다. 비용은 문화관광체육부 즉, 정부에서 지불하지만 사범 선발은 오로지 국기원이 도맡아서 한다.
이 때문에 해외 파견 사범은 국기원 원장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 pd수첩은 오 원장이 이를 악용해 성상납을 받았다는 전현직 직원들의 증언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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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