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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림이 조회 수: 384 PC모드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러시아의 13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알렉산드라 트루소바가 여자 싱글 선수로는 처음으로 실전에서 두 개의 4회전(쿼드러플) 점프에 성공했다.
트루소바는 11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여자 싱글의 역사를 여러모로 새로 썼다.
이날 트루소바는 비발디의 '사계'에 맞춘 프리스케이팅 연기에서 쿼드러플 살코와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를 연달아 깔끔하게 뛰었다.
쿼드러플 살코에서는 기본 점수 10.50점에 수행점수(GOE) 2.00점, 쿼드러플 토루프에서는 기본 점수 10.30점에 GOE 0.57점이 붙었다.
여자 싱글 선수 가운데 실전에서 쿼드러플 살코를 클린 처리한 것은 2002-2003시즌 안도 미키(일본)에 이어 두 번째이며, 쿼드러플 토루프를 뛴 것은 사상 처음이다.
프리스케이팅에서 두 개의 쿼드러플 점프에 성공한 것도 트루소바뿐이다.
피알못이긴 하지만 여자선수가 쿼드 점프를 2개나..게다가 트리플점프 7개 남자선수도 이길수있는 구성이라고..
피겨야 체형관리 실패하거나 2차성징이후에 폭망하는경우가 많다고 하던데..그렇다고 해도 현재만 봤을때 괴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