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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조회 수 : 75
추천 수 : 0
등록일 : 2017.05.25 07:39:17
글 수 2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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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목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5월의 마지막 목요일이네요~

지나온 5월을 생각하면서

오늘 하루도 멋지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너는 나의 태양!

태양.jpg



한 아이의 엄마가 한 장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바로 자신의 4살배기 아들 놀런의 이야기입니다.
악성종양인 횡문근육종으로 투병 중이었던 놀런은
안타깝게도 그녀의 곁을 떠났습니다.

그로부터 두 달 후 그녀가 올린 사진은
악성종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놀런의 사진이었습니다.
투병 중에 엄마와 떨어지길 극도로 싫어한 놀런이
샤워 중인 엄마를 기다리기 위해 매트에 누워있는 모습과
그로부터 두 달 후 덩그러니 놓여있는
매트 사진을 올린 것입니다.

"
지금 나는 샤워하기 두려운 사람입니다.
한때는 이곳에 아름답고 어린 소년이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이제는 아무도 없이 매트만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슬픔을 가슴 속에 묻고 차분하게 말했습니다.
"
놀런이 아파했을 때 나는 그 어떤 도움도 줄 수 없었어요.
그러나 놀런은 주변 사람들을 돕는 것을 자처했습니다.
병원에 있을 때는 두려워하거나 울고 있는 다른 아이들을
위로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으니까요."

놀런이 떠난 지금 그녀는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전 세계 모든 부모를 돕고 있었습니다.
"
아마도 이것이 놀런의 목적이지 않았을까요?
아이는 죽어서까지 여전히 많은 사람을
돕고 있는 것 같아요"

놀런에게 더는 치료하는 것이 무의미했을 때
엄마는 아들의 마지막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것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위해 유튜브 동영상을 보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잠시 혼수상태였던 놀런은 마지막 순간에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뒤 숨을 거뒀습니다.
스컬리는 아들을 향해 '너는 나의 태양'
자장가처럼 불러주었습니다.

==================================================

슬픔의 문을 닫아두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견딜 수 없는 슬픔이 찾아왔을 때, 그 문을 열어둔다면,
그 슬픔의 크기는 어느새 작아지고 작아져
감당할 수 있게 되어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하늘이 치유할 수 없는 슬픔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
토마스 모어 -

 

출처: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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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림이

2017.05.25
16:55:48

오늘도 행복하세요. 좋은 봄날이 갑니다.   굿 라이딩. 

프리네

2017.05.27
08:53:30

에고야.....참 슬픈글이네요....부모입장으로 아이들 일은 좀처럼 수습이 안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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