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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에 관해서는 부모는 철저히 주관적이 됩니다.
지식으로는 알고 있지만 내 아이들에게는 대입이 잘 안되죠.
누가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에 와 닿는 말이 두 개 있습니다.
<공부는 성적순이지만,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다>
<아이는 잘 자라주는 것만으로도 효도하는 것이다>
부모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아시절
부모에게 의지하려는 유아시절
부모의 관심이 필요한 초등학교시절이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때부터는 부모에게서 점점 벗어나려는 성향이 강해지죠.
야생에서 보자면 부모와 헤어지기 전 단계의 시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학생이 되면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시기죠.
세상은 육체적,정신적인 성숙과 더불어 사회적인 성숙도 필요한 시기인데 말이죠.
부모와 아이와의 유대관계가 좋은 집은
부모가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보통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그 사람 말이 끝나기 전에 말을 끊고 반론을 하던가, 끝나자 마자 반론을 하지요.
아이들의 말을 끊지 마시고
끝까지 다 들어주시고
아이의 생각이 아니다 싶어도 반론을 펴지 마시고
아이가 다시 생각하도록 질문을 던져보시면 어떨까요?
제가 한 가정을 보며서 배운 사실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화내거나 짜증내거나 귀찮아하면 거기서 끝이지요.
인생이 한 번 뿐이듯, 자녀의 어린 시절도 한 번 뿐입니다^^;
홍콩 독립
아직 아이들이.... 아니 장가도 못가서리..... ^^;
누구나 한번인 인생인데 다 똑같이 살면 재미가 없죠.
물론 안정적인 생활도 중요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