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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예쁘면 처가집 말뚝만 보도고 절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내의 행동, 말투 등 그 모든게 다 귀여워 보여서 생긴 말일 겁니다.
인터넷에서 글 하나를 봤습니다.
간단하고 짧더군요.
동생이 자신의 결혼식 때 200만원을 줬고
자신은 동생의 결혼식 때 300만원을 줬다고 합니다.
외제(外弟: 손아래 처남)는 자신의 결혼식 때 대학생이라는 이유로 축의금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외제의 결혼식 때 아내가 서방님 결혼식 때 300을 줬으니, 자신의 동생 결혼식에도 300을 주자고 했답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화가 나서 올린 글이었습니다.
이걸로 부부가 싸웠는지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이 글을 올린 것으로 봐서는 처가집 말뚝이 싫어지기 시작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런 글을 올린다는 것 자체가 아내의 허물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이겠죠.
이건 어디까지나 남편의 표현입니다.
아내분이 어떻게 이야기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남편은 위처럼 느꼈다는 것이죠.
즉, 사랑으로 살아가는 시기는 지났고,
정으로 살아가야 하는 시기가 도래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처가집 말뚝이 싫어지는 사태는 벌어지지 말고,
조용히 해결되어 행복하게 사셨으면 합니다^^
오매님들께서 처가집 말뚝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홍콩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