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4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조원씨앤아이’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91.8%가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한다'고 답했습니다. 황금연휴 등을 이유로 투표 저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지난 18대 대선
투표율 75.8%를 뛰어넘을지 주목됩니다.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 말고, 꼭들 투표하시고 다 같이 승리합시다~
2.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청년들이 다양한 목소리로 정치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SNS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의견을 피력하는
청년도 늘었고, 직접 '촛불'을 들고 광장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은 청년들의 투표로
이룰 수 있습니다. 진짜~
3. 검찰이 화력을 집중했던 우병우 전 수석의 '세월호 수사 외압 의혹 사건'에 대해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검찰의 특수본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권리행사 방해가 없었기 때문에 처벌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리
근처도 못 가면서 꼬리만 뎅강 자르고 마는 거지... 아직도 겁나?
4. 박근혜에게 ‘나쁜 사람’으로 지목돼 공직을 떠난 노태강
씨가 ‘유독 승마만 챙긴 배경에는 정윤회 딸이 승마선수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습니다. 문체부 내에선 박 전 대통령이 유독 승마만 챙겨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결국, 촛불이 승리하긴 했지만, 우리 국민도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니까~
5.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공직사회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선거 때면 반복되는 부처 이기주의와 복지부동으로 소극행정을 펼치거나 유력후보 캠프에서 일부 부처의
통폐합 설이 분분하면서 아예 일손을 놓은 모습도 목격되고 있습니다.
5년마다 이러는데 개헌해서 4년 중임제면 큰일 나겠네? 웃자는 소리가
아님...
6.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4대강 사업을 전면 재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는 ‘4대강 사업은 시작부터
끝까지 정상적인 사업이 아니었다’며 ‘박근혜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4대강 관련 후속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건 MB에 대한
정치 보복이 아니라 책임을 묻는 거라고 봐. 완전 찬성~
7. 새누리당 당원들이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작품전 작품을 훼손하며 소리를
지르는 등 소동을 일으켜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박사모'를 중심으로 창당된 새누리당의 역사적 의의와 향후 과제라는 세미나 직후
벌어진 일입니다.
역사적 의의와 향후 과제에 대해서 가르쳐줘? “꺼져 이것들아~”
8. 세월호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은 김기춘,
이정현 등 박근혜 정부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고발 사건이 검찰에서 각하됐습니다. 검찰은 ‘조사위원들의 임명일 등을 판단했을 때 활동 기간이 끝난
뒤의 청문회로 보는 게 맞다’며 각하했습니다.
세월호 얘기만 나오면 왜 이럴까? ‘숨기려는 자가 범인이다’ 이게
정설이거든~
9. 세월호 유가족들이 기부받은 물품을 형편이 어려운 목포 지역 아이들에게 나눠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숙연하게
하고 있습니다. 유가족이 기부한 20kg 쌀 32포대를 전달받은 목포시는 지역아동센터·저소득층 등에 전달됐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이웃까지 챙긴 유가족들께 감사드립니다. 힘내세요~
10. 미국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이를 격추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호주 등의 동맹국에 통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호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호주와 그 동맹국들은 미국의 격추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도 벅찬데 돌아이가 둘이라 정말 사는 게 힘들다... 어쩜 좋니 그래~
11. 시리아가 미국의 공습 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이 시리아 주둔 러시아군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공습 전에 공격계획을 러시아에 통보했고 러시아가 공격계획을
시리아 정부에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전쟁을 한편의 정치 쇼로 알고 있으니... 하긴 우리 총풍이랑 뭐가
틀려~
12. 지난해 10월 검찰청에 ‘개똥’을 투척해 기소됐던 시민운동가 박성수 씨가 징역 10월에 벌금 10만 원의 실형을
구형받았습니다. 이날 재판이 열린 같은 시각 서울중앙지법으로 우병우 전 민정수석도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견찰 소리
듣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나? 이러면 자기 얼굴에 똥칠하는 겨~
13. 여자 친구가 사과를 받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우산을 던져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다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했습니다.
엄벌을 탄원하는 데 고작 4년? 어쩜 이런 범죄에 이렇게 관대한지 모르겠네~
14. 이른바
혼술·홈술족이 늘어나고 이른바 '2차'가 사라지는 등 음주 문화가 바뀌면서 술집이 빠르게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년 만에
3천600개의 주점이 감소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10곳가량이 폐업한 꼴이라고 합니다.
돈 아낀다고 조금 있으면 담술족(술 담가 먹는
족?)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15. 케첩, 통조림 등 21개 캔 식품에서 극미량의 비스페놀 A가 검출됐습니다.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비스페놀 A가 특히 영유아의 경우 노출량이 높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듣도 보도 못한 것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 근데 왜 어떤 제품인지 말을 안 해?
16. 앞으로 아파트
임대사업을 하는 업체들은 월세 등 임대료를 올릴 때 반드시 통계청이 발표하는 주거비 물가지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임차인들은 계약 해지에 대한
부담 없이 임대보증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재계약 안 한다고 나가라고 하면? 그게 더 문제 같은데
말야...
17. 오는 16일 부활절을 앞두고 계란값이 다시 오름세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성당과 교회에서는
올해에는 떠ㄱ이나 작은 선물이 계란을 대신할 것으로 보여 ‘부활절 ‘계란’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대형 교회 목사님들~ 그 많은 헌금
거둬다 계란 하나 돌려주기 어렵다는 겁니까?
18. '낙성대역 의인' 곽경배 씨를 돕겠다는 후원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곽씨는
낙성대역에서 '묻지마 폭행범'을 제지하다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지만, 정부 보상을 받기까지 당장 수백만 원의 치료비를 혼자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뭔 심사가 그렇게 길고 까다로운지... 이러니 누가 함부로 나서서 남 돕겠냐고요~
@문재인, ‘이번에 낙선하면
정치 끝내겠다’. 음...
@장준하 아들 장호권 씨, 대선 출마선언. 엥?
@박지원, ‘사드 배치 당론 바꿀 수 있다’.
네~
버들가지는 약하나 다른 재목을 묶는다.
- 하버트 -
보잘것 없다고 자책하지도 업신여기지도
마세요.
당신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오늘 하루 당신의 소중한 힘을 맘껏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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