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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배우와의 추억
췌장암으로 투병 중에도 마지막까지 연기 혼을 불태웠던 배우 김영애가 9일 오전 10시58분 끝내 세상과 작별했다. 향년 66세.
마지막 드라마가 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차인표는 고인의 마지막 촬영날 찍은 영상을 공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김영애 선생님은 목숨을 걸고 연기하셨어요. 여러 말 할 것 없이 직업을 떠나서 사회인의 한 사람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끝까지 하신 것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모든 후배에게 귀감이 되셨습니다. 이제 아프지 않은 곳으로 가셔서 편안히 쉬시길 바랍니다."
아마도 사업과 연관된 일 때문에 더 악화되셨을지도,
<소비자고발>과 이영돈PD와의 악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