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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갈 일이 있어서 들렸는데 입구에 구포구수를 잔뜩 쌓아 놓고 있더군요. 앱을 하나 설치하면 준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30분을 잡아먹었습니다. 그것도 제가 설치한 것이 아니라 은행 직원이 설치하는 과정에서요.
보안 때문에 영상 통화도 해야 되더군요. ^^;
일단 저에게 편해진 것은 보안카드를 안 보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가위로 잘라 버리더군요.
스마트폰에선 이렇게 과정이 생략되었습니다. PC에서 아직 안 해 보았는데 뭔가 하나 더 설치하면 된다고....
아마 Ez보안서비스 라는게 exe 나 엑티브x 로 깔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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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보안 때문인지 스냅샷이 안되어서 전에 쓰던 폰으로 직접 찍었네요.
그동안 보안카드 번호 입력한다고 했던 일들 때문인지 30분 투자한 게 안 아깝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