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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메에 오니 산뜻하니 참 좋네요
운영자님들 고생하셨습니다.^^
회사가 참 어렵네요
어제 저녁 대형사고...(회사에 큰 피해)가 나서 분위기 안좋은데
2명의 직원 퇴사의사를 밝히고...
아
신년엔 회사도 키우고 좋은일 많길 바랬는데
년초부터 안좋은 소식이 터지네요
위로 좀 해주세요 흑흑
이런 시국에도 낙하산 타서 비싼 업무용 PC로 야동이나 쳐보면서 탱자탱자 놀다가 가끔 대형사고 치는데도 월급은 두배로 가져갑니다. 도면도 못보는 인간이 꼴에 원가절감한다고 공장장 무시하고 멀쩡한 거래업체 짜르고 지가 아는업체로 선정해서 제품 두께 줄여 출고했다가 시운전중에 주저앉아 난리입니다. 그 뒤치닥거리 한다고 지난주부터 현장에 내려와서 숙식하며 세상 욕은 다먹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지난주 뺑이친것도 모자라 월요일부터 야간일만 3일째 입니다. 세상 사는게 엿같고 드러워도 어쩝니까 살아야죠.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그렇게 사는가 봅니다. 기운내세요.
좋은날이 올겁니다.
에공... 힘내세요.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