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3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영수 특검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의 주범과 부역자 등
30명을 재판에 넘기며 수사를 종료했습니다. 특검은 뇌물수수 혐의로 넘겨진 최순실에게 재산 추징 조치까지 부과하며 국정농단 주범에 대한
엄벌의지를 보였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조만간 꼭 다시 뵙기를 희망합니다~
2.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헌재의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고, 김기춘은 노 대통령의 헌재 불출석은 탄핵
사유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들이 무슨 얘기를 하고 살았는지를...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크~
3. 황교안
대행에 대한 탄핵과 새 특검법 상정이 실제로 가능한지를 두고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특검 연장 거부로 황
대행의 대선 출마가 가시화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꼭 출마해라... 국민의 분노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마~
4. 황교안
대행이 ‘미래창조과학부, 경찰청 등은 가짜 뉴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모니터링과 단속을 강화하라’고 밝혔습니다. 또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관련 법령을 조속히 정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가짜 대통령에, 권한대행의 대통령 놀이, 이 정도면 가짜가
판치는 세상 맞지~
5. 최순실의 뇌물죄가 인정돼 범죄수익이 모두 추징될 경우 최순실이 빈털터리로 전락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확인된 재산만 200억 원대로 실제 얼마나 추징할 수 있을지는 치열한 법정 공방을 거쳐 죄가 확정돼야 알 수 있게 됩니다.
일개
가정주부 재산이 200억, 이런 아줌마를 통해 국민 눈높이를 맞췄다고? 헐~
6. 직무정지 상태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8일
자신의 팬클럽인 박사모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자신의 생일을 맞아 박사모가 보낸 ‘백만통의 러브레터’를 잘 받았고 잘 읽었다며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양반에게 대한민국 국민이란? 아마 박사모 밖에 없을 걸~
진심...
7.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당의 공세 수위가 황교안 대행의 특검 연장 거부로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국민 시선이 문재인 안희정의 승부에만 쏠리자 이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적 행동으로 보입니다.
국민의당이 매일 ‘땡 문
뉴스’를 한다는 비판이 있던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8. 자유당이 ‘가짜뉴스’를 바로잡는다며 방통심의위 등을 통해 무더기 민원을
넣고 있어 논란입니다. 자유당이 ‘JTBC태블릿PC조작 진상규명위’와 함께 방심위에 압박을 가하는 등 탄핵국면에서 불리한 뉴스들을 관리하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최후의 발악이라고 봐야지? 기운 내라고 어떻게 등이라도 두들겨 줘?~
9. 유일하게 연구학교로 지정된
문명고의 신입생 학부모 대부분은 국정 역사교과서 사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회의에 참석한 신입생 학부모 86명 중 84명이
'반대'하고 2명이 '기권'한 가운데 2명은 입학을 포기했습니다.
배움의 당사자가 싫다는데 억지로 가르치겠다는 게 바로 세뇌
아냐?...
10.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게 입학과 학점 관리의 특혜를 준 혐의 등으로 구속된 김경숙 전 이화여대 학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과제물을 대신 해주고 학점을 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인성 교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럼 입학도 학점도 간절히
원해서 우주의 기운이 도와준 거야? 그런 거야?
11. 롯데가 성주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하기로 확정하면서 중국의 보복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롯데의 중국 내 매출은 연간 3조 원이 넘고 지난해 6조 원에 이른 롯데면세점 매출의 70%는 중국인이 올려줬기
때문입니다.
저 정도 금액은 롯데 껌 값?... 암튼 난 롯데 껌도 안 씹을란다~
12. 오늘부터 진행되는 예비군 훈련
대상자들은 교통비와 동원훈련 보상비를 전보다 더 지급받게 됩니다. 오늘부터 11월 말까지 실시하는 예비군 훈련 참가 예비군은 하루 6천 원에서
1천 원 인상된 7천 원을 교통비로 받게 됩니다.
꼴랑 천 원 올랐답니다. 인상 폭이 너무 커서 깜짝 놀랐다는
소식입니다~
1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반트럼프' 시위 배후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트럼프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지지단체인 '행동을 위한 조직'이 시위에 참여 중인데 그 배후엔 오바마가 배후라고 지적했습니다.
밑도 끝도 없는 게
어쩜 그리 누굴 쏙 빼닮았는지... 여기도 한 명 있어요~
14. 최근 '한국인은 사악하다'는 가정통신문을 보낸 일본 유치원이 또
다른 '혐한' 발언을 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한국이 거짓 역사를 가르치지 않도록 부탁해’ ‘다케시마를 지키자’ ’아베 총리 힘내’ 등의
선서를 아이들에게 시켰다고 합니다.
혐한 조기교육을 하고 있었구만... 그래서 국정교과서 필요하다고 우기진 않겠지?
15.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넘베오'에서 지난 2016년 치안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한국의 인천(90.89점)이 선정됐습니다. 이어 2위는
일본의 교토(89.37점), 3위는 서울(85.72점)이 선정됐다고 합니다.
태극기 들고 휘두르는 할배들만 없었어도 서울이 2위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16. 네덜란드가 2018년부터 '여성'도 군대 징병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네덜란드 국방장관은 '성
평등'이 과거보다 훨씬 많이 이뤄졌기 때문에, '여성과 남성을 동등하게 대우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여성의 징병 제도는 아직 멀고도 멀었다는 얘기지요...
17. 육군3사관학교 52기 생도 졸업식에는 1968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여생도 18명이 4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첫 졸업생으로 나왔습니다. 특히 윤지인 생도는 대한광복회에서 독립운동을 한 손기찬 옹의
외증손녀로 대를 이어 장교가 됐습니다.
일본군의 딸은 대통령이 되었는데 광복군의 딸은 장교가 되었다는... 축하해요~
18.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한 대학생이 베푼 선행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톨릭관동대 체육교육과에 재학 중인 백승원 씨는 겨우내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으로 가정용 태극기 100개를 구입해 인제군 원로회에 기증했다고 합니다.
의미 있는 일에 쓰이는 태극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총각 복 받을겨~
@여야 4당, 내일부터 임시국회 개최 합의. 음...
@코레일, KTX 무선인터넷 3월부터 서비스.
빠름~
@박근령, ‘언니 잘못 없다’ 탄핵 부당 호소. 디스~
@문재인·안철수·유승민 ‘헌재 결정 승복’. 글치
뭐...
3월의 시작입니다.
3월이라는 얘기만으로 따뜻한 봄볕이 생각이 납니다.
이 3월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따뜻한
봄의 시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분 좋은 봄 맞을 준비 되셨지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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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