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정보
조회 수 : 79
추천 수 : 0
등록일 : 2016.11.23 08:34:57
글 수 21,857
URL 링크 :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헌정 사상 첫 피의자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딸 정유라의 초등학교 친구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가 현대차에 납품할 수 있도록 힘까지 썼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를 단 한 줄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피의자 조사 정말 필요한데 어떻게 강제할 방법이 없네’...

2. 매주 100만 명이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고 있지만, 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일정을 강행하며 ‘국정에서 손 떼라’는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들의 분노가 26일 촛불집회에 몰려 100만 명을 넘어 사상 최대 인원이 모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올해 송년회는 매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립니다... 병신년을 깔끔하게 보내야지~

3. 검찰이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관련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정권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한 재벌은 ‘피해자’로 설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와 시민단체, 금융권 노조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를 통해 ‘재벌이 대한민국 권력서열 0순위임을 확인했다’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퇴진 정국이 장기전으로 갈수록 부패 비리 세력들을 솎아내는 계기로 삼아야... 겁나지?

4. 미국의 CNN은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대통령의 사임 가능성을 낮게 본다’고 보도하며 그 5가지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1)헌법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 2)권력 후계자가 없다 3)여당내의 출당압력이 약하다 4)힘 약한 야권 5)혈통이라고 합니다.
다른 건 그렇다 치고... 혈통이라... 피는 못 속인다는 얘기구만... 거참...

5. 청와대가 제약업체 녹십자에서 태반주사·감초주사·마늘주사 등의 약품을 사들였다는 보도에 대해 ‘경호원 등 청와대 근무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정상적으로 구매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청와대 주치의와 자문단, 의무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마늘주사는 곰이 맞아야하는 건데... 닭이 맞아도 부작용 없나?

6.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민노총의 총파업에 대해 종북 프레임의 빌미를 줄 수 있다고 주장해 논란입니다. 유 의원은 ‘민주노총이 예고한 총파업이 강행되면 심각한 경제 위기를 맞아 걱정과 불안이 많은 국민들을 더 힘들게 할 수도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더니...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 잘 따라나 오시길~

7. 대학가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봇물처럼 터져 나온대 이어, 서울대와 숙명여대 총학생회가 동맹휴업을 결정했습니다. 오는 25일 숙명여대 동맹휴업을 시작으로 30일에는 서울대가 동참하는 가운데 일부 대학에서도 동맹휴업을 논의 중이어서 대학가 동맹휴업은 확산될 전망입니다.
‘학생은 공부나 해야지’라고 말하는 꼰대는 되지 맙시다. 유성엽 의원님 안 그래요?

8. 가수 이승환이 자신의 밴드와 함께 25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광장을 록으로 물들일 예정입니다. 이번 콘서트 주제는 '물러나! SHOW'로 포스터에서부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향한 이승환의 강한 열망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적어도 50만은 모인다에 500원... 이번 주 불금은 광화문에서~

9. 후쿠시마 앞바다에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하자 관저는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아베 총리에게 연락을 취합니다. 17분 후 아베 총리는 ‘국민에게 쓰나미와 피난 등에 관한 정보를 제때 전달하고 즉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자체와 협조해 응급대책에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하고 1시간 후에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17분... 고작 17분... 우리는 7시간이나 비어있었는데... 참담하다 정말...

10.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미국의 트럼프 정부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하면 수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정부와 구체적인 방위비 협상을 하기도 전부터 백기 투항을 예고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복지 등 다른 예산의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이러니 미국의 충견 소리 듣지~

11. 과거에 국민연금을 낸 적이 있지만, 최소 가입 기간인 10년을 채우지 못해 연금을 받을 수 없었던 가입자들이 '추후납부'로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삼성합병에 말아 먹은 3,000억 원이나 책임지고 물어내 이것들아~

12. 스승의 날 카네이션을 선물하거나 수업 전 교수에게 캔커피를 주는 행위는 김영란법에 위반된다는 유권 해석이 나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5·10 규정' 이내의 음식물·선물·경조사비 등이라고 해도 원활한 직무 수행이나 사교·의례·부조 목적에 해당하지 않으면 김영란법에 위반된다고 해석했습니다.
좀 심하다 싶지만, 그것조차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 그래서 마음만 받는 걸로~

13. 가계소득이 좀처럼 늘지 않으면서 국민들의 허리띠 졸라매기가 사상 유례없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기본 식량인 쌀과 고기 소비가 줄어드는 건 물론이고, 기호식품인 커피도 안 마시는가 하면 옷도 안 사고 버티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이렇게 사는데 말야... 헐벗고 굶주려도 일단 광장으로 광장으로~

14. 질병관리본부는 지카 감염증을 ‘검역감염병’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24시간 긴급상황실 운영, 대국민 홍보 등 감염예방 및 대응조치는 계속하기로 하고 동남아에서의 위험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남녀 여행자의 임신 계획 연기를 당부했습니다.
겨울이 오니 지카는 가는데... 조류 독감에 구제역이 걱정입니다.

15. 달걀 모양의 초콜릿 안에 '장난감'이 들어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는 ‘킨더초콜릿’이 어린아이들의 고단한 노동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영국 매체에 의하면 루마니아의 어린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하루 13시간 이상 장난감을 조립해 생계를 이어간다고 보도했습니다.
달콤한 속에 장난감이 아닌 아이들의 눈물이... 이건 먹지 말아야지...

16. 운전면허 취소 기준치보다 3배나 높은 폭음 상태에서 무면허운전 교통사고를 낸 동종전과 6범의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진지한 반성을 하고 집행유예 전과로부터 9년 이상 지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결했습니다.
9년 동안 안 걸린 건 아니고? 무면허에 음주 사고를... 이건 아니라고 봐~

17. 무서움을 느끼는 경험을 한 후 뇌 속에 남게 되는 공포의 기억을 지워 그 기억이 일으키는 몸과 마음의 반응을 완화하는 뇌과학 기술이 일본에서 개발됐습니다. 이들의 연구결과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료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세뇌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공포의 기억을 다른 것으로 바꿔치기한다? 지금 딱 그러고 싶을 거야... 그치?

18. 손흥민 선수의 부친 손웅정 감독이 아이들을 더 나은 환경에서 축구선수로 키우고자 축구센터 건립을 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손 감독은 ‘남들은 건물 사고 편안하게 먹고 살지 왜 자비 120억 원을 들여 공사하느냐고 하지만, 그것보다는 어린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걸 다 하고 싶었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역시 대한민국 에이스의 에이스 아버지... 이런 거 보면서 뭐 좀 느끼는 거 없니?

@검찰, '정유라 부정입학 의혹' 이화여대 압수수색. 전광석화?
@검찰, ‘박 대통령 강제수사 고려 안 해’. 아 네~
@정진석, ‘하야-탄핵-국회 추천 총리 중 하나만 택해야’. 야뱌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서명 오늘 강행. 개새..들...
@중국 외교부, 한류 제재 공식 부인. 비공식 승인...

만일 여러분이 중대한 사회적 변화를 가져오고자 하신다면, 그건 반드시 시민운동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다. 그것이 민주주의입니다. 그것이 살아있는 민주주의입니다.
- 하워드 진 -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는 그분의 이야기가 여전히 귓가에 남습니다.
더 이상 뭔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6-11-23 07:32:48

btn_reply.gif btn_modify.gif btn_delete.gif
btn_list.gif btn_write.gif

닉네임 :  비밀번호 : 
이전글 다음글

촌아범

2016.11.23
09:54:48

오늘도 감사합니다

프리네

2016.11.24
02:12:16

대를 이어 나라를 말아쳐드시는 집구석은 3족을 멸하는 예전의 방법이 맞는듯.....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577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216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474
7713 일반 폰트가 무서워 [4] 하ㅇ룽 2016-11-23 238
7712 일반 2017년 세로형 달력이에요 [16] file 발자욱 2016-11-23 264
7711 동영상 카3,라이프,애나벨2,기프티드,스머프,동물원장의아내 등등등 2017... [1] 회탈리카 2016-11-23 168
» 정보 11. 23 수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 아이콘 2016-11-23 79
7709 정보 [오늘의 운세] 11월 23일 수요일 (음력 10월 24일) [2] 아이콘 2016-11-23 79
7708 일반 사랑의 금전 출납부 [4] file 응딱 2016-11-23 129
7707 일반 저도 한말씀 고합니다. 별마 2016-11-22 232
7706 일반 이제 어디로 가야할까요?.. [5] 섭이 2016-11-22 248
7705 정보 11. 22 화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 아이콘 2016-11-22 81
7704 정보 [오늘의 운세] 11월 22일 화요일 (음 10월 23일) [1] 아이콘 2016-11-22 50
7703 일반 아름다운 양보 [3] file 응딱 2016-11-22 93
7702 일반 답답합니다... [3] 매니안 2016-11-21 208
7701 일반 [끌올] 사람들과 인연은 질긴 끈과도 같은법이라지요. [1] 별마 2016-11-21 117
7700 일반 내 능력을 벗어난 것들을 갖고자 할 때 [1] 해마천사 2016-11-21 92
7699 일반 닫혔다는 말에는 [1] 해마천사 2016-11-21 88
7698 일반 황촉규화 [1] 해마천사 2016-11-21 123
7697 일반 멀리서 볼 땐 [1] 해마천사 2016-11-21 125
7696 일반 번지점프 [2] 해마천사 2016-11-21 145
7695 일반 옳은 길로 가자, 형제여 [1] 해마천사 2016-11-21 113
7694 고마움 아쉽네요 [2] DogDay 2016-11-21 115
7693 정보 11. 21 월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4] 아이콘 2016-11-21 106
7692 정보 [오늘의 운세] 11월 21일 월요일 (음 10월 22일) [1] 아이콘 2016-11-21 51
7691 일반 임금이 밝으면 신하는 곧다 [4] file 응딱 2016-11-21 131
7690 추천 그것이 알고 싶다 합니다 [4] Op 2016-11-19 203
7689 일반 쳇방 참여중 입니다 Op 2016-11-19 121
7688 일반 아마도 이번 정권이 바뀌면 토렌트 사이트에 문제가 많을겁니다 [2] Op 2016-11-18 600
7687 고마움 술한잔 할려고 기다리는중 입니다 [3] Op 2016-11-18 273
7686 불편 한글화 관련... [5] file 잠곰탱이 2016-11-18 294
7685 일반 [건의] 게시물 작성 후 포털 사이트에 검색, 비검색 기능 추가하... Briockeo 2016-11-18 196
7684 정보 11. 18 금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 아이콘 2016-11-18 115
7683 정보 [오늘의 운세] 11월 18일 [1] 아이콘 2016-11-18 75
7682 슬픔 모든게 제 잘못인 마냥 슬프네요 [7] acegold 2016-11-18 246
7681 일반 전설적인 야구천재의 힘 [2] file 응딱 2016-11-18 132
7680 추천 사람들과 인연은 질긴 끈과도 같은법이라지요. [2] 별마 2016-11-18 151
7679 고충 생각이 많아지는군요 ...? [13] Op 2016-11-17 373
7678 일반 제가 한말씀 드리겟습니다.. [2] 잠곰탱이 2016-11-17 360
7677 일반 이게 무슨 뜻일까요...? [29] file Op 2016-11-17 584
7676 일반 Op님 혹시.. [4] 별마 2016-11-17 321
7675 슬픔 하지말라고 하면 안하면 됩니다.!! [3] 아이콘 2016-11-17 266
7674 정보 11. 17 목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 아이콘 2016-11-17 116
7673 정보 [오늘의 운세] 11월 17일 목요일 (음 10월 18일) 아이콘 2016-11-17 61
7672 일반 보석의 흠 file 응딱 2016-11-17 119
7671 일반 안녕하세요. 그냥 이것저것 글 올려봅니다. [1] 그래그로밋 2016-11-17 170
7670 사랑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유지 방법 10가지 [3] file 유희정 2016-11-16 181
7669 일반 지긋 지긋 합니다. [7] 매니안 2016-11-16 247
7668 일반 한글패치 유출해서 살림에 보탬이 되었나요? [26] file bluesea 2016-11-16 743
7667 일반 데날리산 [1] 강글레리 2016-11-16 215
7666 정보 11. 16 수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4] 아이콘 2016-11-16 105
7665 정보 [오늘의 운세] 11월 16일 수요일 (음 10월 17일) [1] 아이콘 2016-11-16 56
7664 일반 축구 그냥 져버리고 월드컵 못 가는 것 같다 했는데. [9] 사소한 2016-11-15 150
7663 동영상 공각기동대 GHOST IN THE SHELL 공식 예고편 [6] 회탈리카 2016-11-15 105
7662 일반 OST 딜쿠샤 [1] file DogDay 2016-11-15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