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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야. 컴터가 갑자기 안켜진다. 애기들 숙제해야하는데....."
경험상 7~8월에 이런 전화가 전체의 7~80%정도 몰립니다.
모든 전자기기는 습기와 열에 취약합니다.
오늘도 오전 8시도 안되어 전화가 와서 '어젯밤까지 잘됐는데 아침에 안켜진다'고 하니
맘약한 호구는 밀린 일 다 밀어두고 가는데 한시간 컴터 봐주는데 30분 오는데 한시간...
이렇게 두시간 반을 보내고 엄청나게 시원한 냉커피 한잔을 얻어마시고 왔습니다.
호구의 오전은 그렇게 지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