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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날씨가 후덥지근한게 정말 짜증나는 날씨네요.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기전에 제습기를 하나 장만하고 싶은데 종류도 많고 방식도 다르고 선택에 힘이 드네요.
아파트만 살다가 딸아이 학교때문에 다세대 주택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학교 주변에 아파트는 없고 전부 다세대라 어쩔수없이 이사는 왔는데, 다세대가 그렇듯 마감이 엉망인지 전 거주자도 곰팡이로 인해 문제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사전 보강공사를 요구하여 들어는 왔는데 집주인 하는걸보니까 보강공사는 안하고 방수약 바르고 그냥 도배만 한것 같습니다. 세입자가 환기를 안해서 그런다고 문이란 문은 열고 살라네요. 그럼 괜찮다고...
그래서인지 집안에 습기가 많은듯 쾌쾌한 냄새도 나고 벽지나 바닥이 축축한 느낌이 듭니다. 가뜩이나 북향이라 빛도 안드는데 이사후 바로 옆에 새로운 주택이 들어서서 그늘이 지네요. 이제와 어쩌겠습니까. 해서 제습기라도 구입해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데 제가 제습기는 처음이라 난감하네요.
구입시 주의할점이나 사용상 문제가 될만한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사용시 효과나 소음, 전기세등 도움이 될만한 점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업체는 어디가 좋은가요. 24평 정도라면 용량은 어느정도야 할까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하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