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 출간 이후 16년 만의 전면 개역판. 대대적인 광고나 서평의 후광 없이도 초판 발행
이후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관심 있는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신세계 분야의 고전이요, 스테디셀러다. 종교의 테두리 안에서든
밖에서든, 정신세계를 탐구하는 이라면 누구나 이르게 될 수밖에 없고 거쳐 갈 수밖에 없는 큰 지혜의 가르침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개역판은 이런 ‘인류의 양서’를 분야의 전문 번역가인 구승준 씨가 긴 시간 공을 들여 새롭게 번역한 것이다. 역자는 명상 및
정신세계 분야의 유명 저자인 디팩 초프라와 페마 초드론의 책을 여러 권 번역했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분야에 심취해 꾸준한
독서와 공부를 해왔다.
역자 스스로도 “지금껏 번역된 판본 중 원전에 가장 충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할 만큼 번역에 자부심이 크다. 그만큼 원전의 의미를
최대한 살려 옮기고자 단어 하나를 선택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수많은 관련 문헌을 뒤지고 심지어 인도 현지의 지인들에게까지
도움을 청해가며 옮긴이주 또한 충실히 달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