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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길 위의 발자국처럼...눈 길을 걸어갑니다.눈 길 위에 발자국이 남습니다.눈 길 위의 발자국처럼 마음이 향한 곳에도 흔적이 남았으면 좋겠습니다.그대 앞에서 드러내지 못한 마음 숨김없이 전해지도록...그대 생각에 설레는 마음 오롯이 전해지도록...그리고,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은 끝까지 변하지 않은 마음, 하나 라는 걸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오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