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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는 거의 갈일이 없지요^^;
미술관의 추상적인 물건들과는 저와 거리가 있으니 말이죠.
어쩌다 보니 예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묻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멋진 사진전이더군요.
전통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인데 정말 잘찍었습니다.
사진작가 참 사진 잘찍는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사진옆 작은 설명표가 있었습니다.
그 위에 canvas
가까이서 보니 정말 유화였습니다.
순간적으로 만져보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습니다.
만지고 싶다는 충동을 겨우 참고
사진으로만 남겼습니다(사진은 찍어도 된다고 허용하더군요)
일생에 한 번 뿐이라면
흔적(?)을 남기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그 유적은, 그 유산은 나만의 것이 아니죠.
모든 사람의 것입니다 (흔적은 사진과 영상으로만 하시길 바랍니다)
생각없이 낙서를 하고, 유적을 훼손하는 것을 탓하는 글이었습니다.
그렇게 한 뒤에도 자신의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을 탓하는 글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해외 여행을 자주 가고 있습니다.
해외에 가서 손가락질 받는 한국인이 없었으면 하는 맘에 올린 글입니다.
<댓글 보다는 이 글로 대신 합니다>
홍콩 독립
부끄부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