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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0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양대노총 위원장과 현장노조 지도자를 초청해 만찬을 가지려 했지만, 민주노총이 불참하면서 '반쪽' 만찬이 됐습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노동계와의 첫 만남이었던 만큼 주목도가 높았지만, 그 색이 바랜 셈입니다. 약자의 최소한의 방어가 거부라지만, 말이 통할 때 대화도 하는 게 아닌가 싶어~ 2. 민주당이 바른정당 통합파의 탈당 규모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탈당 규모가 자유당을 중심으로 한 보수통합,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자강파 간의 중도통합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원내 의석수 변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내 1당 빼앗길까 봐? 그런 인위적인데 목메지 말고 다음 총선을 걱정하세요~ 3. 자유당의 친박 청산을 둘러싼 갈등에 '성완종 리스트' 관련 녹취록이 '시한폭탄'으로 떠올랐습니다. 해당 녹취록이 공개된다면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는 홍준표 대표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 양반 자서전의 돼지 발정제도 그렇고 가만 보면 똥 볼 차는 데 선수라니까... 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중도통합 행보가 내부 반발에 부딪히자 당 지도부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지도부는 아직 바른정당과 통합을 얘기할 때가 아니라며 정책연대에 이은 선거연대 가능성 타진 정도로 한 발짝 물러서는 모습입니다. 정치 공학적 선거 연대는 없다고 주장한 게 얼마 전이었지 아마? 그때그때 달라? 5.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위증 혐의를 반박했습니다. 조 전 장관 측은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제대로 보고받지 못했으며, 국정감사 당일에는 선서도 하지 않았기에 법리적으로도 무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선서 안 하면 거짓말 해도 되는 거였어? 아휴~ 깜찍한 것... 확 꼬집어주고 싶네~ 6.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된 정미홍 씨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를 명예훼손과 성희롱 혐의로 고발한 오천도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오죽 격이 떨어지면 보수단체 대표가 나서서 고발했을까 그래... 쯧쯧... 7. 이명박 정부 시절 인천공항의 실거래가를 20배 이상 축소시켜 지난 2008년과 2010년, 2012년 3차례에 걸쳐 매각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20분의 1로 축소된 장부가격을 바탕으로 황금알을 낳는 공기업을 매각하려 한 것입니다. 곳간 거덜 내는 쥐새끼 모냥 안 파먹은 데가 없는 거지... 쥐를 잡자, 쥐를~ 8. 세월호 침몰 해역에 대한 수중수색이 6개월여 만에 종료됐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미수습자 5명에 대한 막바지 선체 수색에 나설 계획이며 선체 수색까지 끝나면 이르면 내달부터 진상규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아쉽지만, 하루빨리 꼭 기다리는 가족 품으로 돌아와 줄 것으로 믿습니다. 9. 한일 간에 맺은 위안부 합의 무효를 주장하며 일본대사관에서 시위를 벌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대학생 김샘 씨에게 2심에서도 징역 1년 6개월 형이 구형됐습니다. 김 씨 측은 행동의 정당성을 감안해 무죄 선고를 주장했습니다. 검찰도 체면이 있어서 그러는 거야? 그동안 있는 체면 다 깎아 먹어놓고 말야~ 10. 정부가 내년부터 신 총부채상환비율(DTI)을 도입해 다주택자의 돈줄을 사실상 추가대출이 불가능할 정도로 조이기로 했습니다. 대신 부실 가구나, 생계형 자영업자 등 취약차주는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주택뿐 아니라 토지보유세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해... 배 아파서 그런 거 아님. 11. 삼성전자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재산 가치가 200억 달러(한화 23조 원)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집계한 ‘세계 억만장자’에서 68위였던 이 회장의 순위는 41위로 올라섰습니다. 아직 저 양반이 살아는 있는 거야? 한 푼도 못 쓰고 가실 텐데 안타까워 어쩌나~ 12. 민자고속도로 운영사가 통행료 미납 운전자를 제재하는 유료도로법을 근거로 통행료의 10배에 달하는 부가금을 남발해 논란입니다. 민자의 경우 강제 징수 권한이 없어 ‘내면 좋고 안내도 그만’이란 식의 징수를 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툭하면 하이패스 오류 나더만... 이런 건 니들 책임 아닌가? 10배 책임 지든지~ 13. 강원도 동해지역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3차 설명회가 반대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설명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반대 측 주민들이 단상을 점거하면서 설명회를 하지 못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갔기 때문입니다. 진짜 저러고들 싶을까? 돈과 물욕에 눈먼 사람으로밖에 보이질 않아요~ 14. 동물보호단체 카라가 맹견 지정 확대 정책에 반대했습니다. 카라는 사람을 공격한 개의 안락사 주장은 재발 방지 목적보다 응징의 성격이 강하다며 ‘맹견에 대한 두려움이 불특정 개에 대한 공포로 확산되는 것은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개나 사람이나 키울 자격도 없는 인간들이 가장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 15. ‘내놔라 내파일 시민행동’은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정보원을 상대로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청구키로 했습니다. 시민행동은 ‘모든 시민과 함께 국정원을 상대로 불법사찰파일 공개 및 삭제폐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궁금하면 전화하질 그랬어~ 두번 말 안 한다. 내놔라 내 파일~ 인터넷 개인방송 '별풍선' 상한 생긴다. 그랭? 아베 총리, ‘한국 불고기 먹고 힘냈다’. 엿은? 트럼프, 한국에서만 국회 연설, DMZ는 안 갈 것. 국격? 자유당, 임종석 '직권남용' 고발 적폐청산 맞불. 크~ 박근혜 청와대, 보수단체 회장 선거도 개입. 헐~ Blaze with the fire that is never extinguished. 꺼지지 않을 불길로 타올라라. - 루이사 시게아 - 적폐청산의 촛불이 다시 꺼지지 않는 불길로 타오르고 있습니다. 촛불의 힘이 미약해질수록 지금 정부의 개혁 의지도 약해질지 모릅니다. 미약한 촛불이 거대한 횃불로 타올랐던 것처럼 그렇게 우리는 다시 하나가 되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오늘도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