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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 가지고 증정 이벤트를 시부야109 앞에서 하려고 했으나 걱정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식으로 알아보러 갔습니다.
시부야 경찰서 왈 도교에서 일절 이벤트나 버스킹은 다 불법이다. 라고 확실히 인지 시켜 주더군요. ^^;
정식으로 허가 받는 일은 없냐고 물어 보았지만 외국인인 제 입장에서 더이상 진도는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는지 재미있어 하시는 분도 계셨고 심각하게 보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길 떠나 시부야 시내 한복판은? 불법 (버스킹) 천지 더군요. 뭔가 많이 모순된 건데....
부산에 와서 그나마 친분이 있는 수사관님께 물어 보았는데 법이 다 완벽한건 아니라 어느정도 허용하는 것도 있다고 하네요.
부산은 일부러 장려하는 편이고 일정 장소에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문제의 버스킹 현장이네요. 다들 즐겁게 보고 있었고 이게 불법 이다 라고 하는건 벽에 붙어 있는 경고문 정도였습니다.
드럼 치시는 분은 제가 있었던 게스트하우스 직원의 친구분 이라고 하네요. ㅎㅎ
재미있군요.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