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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아무 생각 없이 삽니다.
어제 장인어른 팔순으로 가족모임을 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팔순잔치를 했을텐데 요즘에는 그냥 가족 식사나 하는 정도로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장인장모님 모두 건강하게 즐겁게 사시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그러면서도....
9년전에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 4년 전에 돌아가신 우리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50에 고아가 되도 몹시 힘들더군요
좀더 오래 사셔도 좋을텐데...
그래서 좀 우울했나 봅니다.
60도 않됐는데 나이든 티를 냅니다.
부모님.. 안타까운 이른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