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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덥다 하고 있었는데,
옆에 계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한 어르신이,
'날씨는 더운데, 더우니까 무릎이 펴진다, 겨울에는 무릎이 시키고 아픈데, 그래도 여름에는 아프지도 않고 무픔도 펴져셔, 아무리 더워도 여름이 더 좋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로서는 한 번도 생각하지 못한 말씀입니다.
그 분들 앞에서는 더 이상 '빨리 더위가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도 더위에 힘드시겠지만, 주변의 소리에 조금 더 귀 기울이시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