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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문득일어나, 나도 모르게 니 이름을 불렀어
너무나 익숙한 이름이였기 때문에 불렀지 않았을까 생각을 했지
너랑 항상 아침에 일어나 같은 식탁에서 밥을 먹고, 같이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곤했지.
사실 그 때가 참 좋았던 것 같아. 너와 함께 한 시간들이
주변사람도 똑같고, 일하는 것도 같고, 살아가는 것도 다 똑같은데,
달라진게 딱 한가지 있더라.
내 얼굴에 항상 웃음기가 가득하고 행복하게 웃고있었는데.
그 미소는 어디간채 눈앞에서 흐려지기 시작했어.
니가 없는 삶을 산다는게 이렇게 힘든지 몰랐어.
있을 때 잘하란 말 이제서야 느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