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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딱 맞게 이동을 하였는데.... 계획하고 이용한건 택시 뿐이네요.
원래는 군위에서 동대구로 가려했는데 옛날 시간표를 잘못 보아서 바로 탈 수 있는 구미로 가게 되었습니다.
시간 배치도 훨씬 많았고요.
구미 터미널에서 버스편을 알아보니 1시간 뒤에나 차편이 있더군요. 바로 앞차는 매진.
택시로 구미역 가려고 했으나 횡단보도 기다리며 길방향을 물어보니 길 건너편에 버스로 갈 수 있다고...
구미역 들어가니 부산행 탑승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오더군요. 급하게 입석표를 구입하여 간신히 탔습니다.
이번엔 저번 식탕칸 처럼 앉을 자리가 없더군요. 말 그대로 입석....그렇게 부산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부산역에서 연산동까지 지하철로 이동하고 연산동에서 서동 집까진 지인의 차량으로 갔네요.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 군위로 돌아오는 과정은 조금 편한 맘으로 왔습니다.
일단 서동에서 노포 터미널까지 버스를 탔었고 구미까진 우등고속버스를 이용했습니다.
구미 터미널에 도착해선 군위까지 가는 시외버스표를 구매했는데 이번엔 40분 정도 시간이 나더군요.
국밥이나 한그릇 할 생각으로 역 밖으로 나가보니 호떡집이 보였습니다. 간단히 먹거리를 해결했습니다.
군위 터미널에선 숙소까지 택시 타고 편하게 왔네요. 담부턴 길이 안막힌다면 우등고속버스로 다녀보렵니다.
근데 계획대로 되는 일이 정말 없더군요. 인생사 다 그렇지만 정해진 길은 없는 거 같아요. ㅎㅎ
노포동....
오래전 자갈치 근처에서 모임을 한뒤 울산으로 가기 위해 가본,,,ㅎㅎ
초량 외가에 들러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니 너 누고 하시던것이 생각 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