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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반려동물
<개>
어릴적에는 강아지가 귀여워서 키웠었죠.
사람도 잘 따르니 좋아하고 말이죠.
그런데 얼마살지 못하고 다 죽는 겁니다.
개들이...... 당시는 잘 몰랐었죠.
크면서 개의 수명이 10년 전후라는 걸 알았죠.
그리고 또 15년 전후로 산다는 것을 다시 알았죠.
그리고 잘 살면 20년 가까이 산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개의 수명은 왜 이렇게 짧을까요?
15년도 길다고 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
코끼리처럼 한 60년 정도만 되어도 좋을텐데 말이죠.
고대 벽화에도 인간과 함께 사냥하는 모습이 남아 있는 동물
인간과 가장 가깝고 친숙한 동물
인간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동물
신이 인간과 가까운 동물을 시기해서 수명을 짧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은 믿지 않지만서도......)
커가면서 살다 바쁘다보니,
개를 키우지는 않습니다만, 주인과 산책나온 장면을 보면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를 키우면, 이별도 준비해야 한다는 것
그것에 대해선 아직 익숙할 수가 없네요.
죽음에 대해서 아직 생각해 보지 않은 탓도 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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