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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조회 수 : 275
추천 수 : 3
등록일 : 2018.03.18 18:35:47
글 수 2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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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요 하루를 사는게 외로운거에요 

남자는 결국 남는게 외로움 입니다 


왜냐면요...?  나만에 외로움을 채워 줄 것이 그렇게 많이 없습니다 

그것도 찾아 다니다가 어느정도 채우고 나면 그것도 별로 입니다 


뭔가 부족함을 항상  느끼죠 그럼 뭘까요 ....?

남자의 외로움을 채워 줄수 있는게 뭘가요 ....?


그런게 있을까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 한가지는 있습니다 

내가 나는 저는 이렇게 살고 싶다라는 것이 있을 겁니다 


남자는 그것을  이루어야 하는데 

근대 살면서 그게 잘 안됩니다


뭔가 혼자서 최선을 다해서 하지만 그게 쉽지 않습니다 

결국 다 망처 버립니다 


그 뒤로 찾아 다니죠 하지만 결국 그것을 소주나 술로 채우죠 

외롭죠 남자는 ㅠㅠ


이제 할것을 다한 저는 뭘로 채워 나갈까요 ......................?

알고 계시는 분이 있을까요 


아무튼 다들 살아 남으세요 외롭지만 

살아 남아봐야 뭐가 남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살아서 뭔가 만들어 봐야죠 


안그래요 ~~~~

남자 아닙니까 ..... 쪽팔리게 살지는 말아야죠 안그래요 


화이팅 하자구요 

다음 달에 서울에서 모임 한번 가지도록 할께요 


늘상님하고 오마님 모시고 해야죠 

그럼 언제 함께 소주 한잔 합시다 


남자들만 보여서 저는 남자가 좋아요 

2차 가서도 그냥 돌아 오는게 접니다 ㅋㅋㅋ


오타가 중간 중간 있더라고  넓은 마음으로 이해 좀 해주세요 


요즘 술만 마시면 듣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겁니다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ㅎㅎ



준비없이 비를 만난것처럼  아무말 못한채 너를 보낸뒤에  한동안 취한새벽에 잠을 청하며  너를 그렇게 잊어보려했어  시간이 가도 잊혀지지 않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게 있어  좋은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준것은 곁에 있을때보다  너를 더욱 사랑하는 맘  셀수 없이 많은 날을 울면서  힘든 가슴으로 믿지 않았던 너  끝내 날 나쁜남자로 만들었던 널  어떻게든 미워하려 했어  어떤 말로도 미워할수 없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게 있어  좋은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준것은 조금멀리 떨어져  너를 헤아릴수 있는 맘  늦었겠지만 너의 맘 아프게했던  바보같던 날 용서해줘  단 한번만 허락해준다면  나를 믿고 돌아와준다면  언제나 말하곤 했던  그런 사람이 되어 너를 지켜주고 싶은데..  다시 돌아 올수 없겠니


요즘 이노래가 조금 저의 외로움을 채워 주고 있습니다 


이거 다른 이야기 입니다 

그냥 아버지들이 우리나라 아버지들이 너무 그레요 ㅠㅠ 특히 우리나라 아버지들이 


.....................................................................................................................


아버지...


   어머니의 가슴은 봄과 여름을 왔다갔다 하지만, 


 아버지의 가슴은 가을과 겨울을 오고갑니다....


1.jpg


제가 쓴 글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가까운 분들..

천당에 계셔서 이 세상에선 뵐 수도 없는 분들이 가끔 그리울 때가 있으시지요?

그중 우리의 부모님..

 

저도 오늘은 문득 그리운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삼키고 시린 콧등을 꾹 누르며 이 글을 올립니다...

 

아마도 7월에 기일이라 그런가????요.

 

이 그림은 아버지란 느낌보다 할아버지시지만..
아버지가 계셨더라면 이만큼 늙으셨을 거라고 생각해 봅니다.

2.jpg


아버지란!!!...... 뒷동산의 바위 같은 이름입니다.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입니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입니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입니다.

아버지가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장소(직장)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닙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 달린 龍과 싸우러 나가십니다.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 일과, 직장 상사에게서 받는 스트레스입니다.

3.jpg


아버지란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정말 아버지다운가?"하는

 자책을 날마다 하는 사람입니다.

 

아버지란 자식을 결혼시킬 때..한없이 울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는 사람입니다.

아들, 딸이 밤늦게 돌아올 때에..어머니는 열 번 걱정하는 말을 하지만

 아버지는 열 번 현관을 쳐다봅니다.

 

아버지의 최고의 자랑은 자식들이 남의 칭찬을 받을 때입니다.

아버지가 가장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것은 "가장 좋은 선생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라는...

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그럴 듯한 교훈을 하면서도,

실제 자신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 미안하게 생각도 하고 남

 모르는 콤플렉스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이중적인 태도를 곧잘 취합니다.

그 이유는 "아들, 딸들이 나를 닮아 주었으면" 하고 생각하면서도,

 "나를 닮지 않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동시에 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인상은 나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나 동문님들이 지금 몇 살이든지, 아버지에 대한

 현재의 생각이 최종적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4.jpg


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라 변하는 아버지의 인상은,

 

4세때--아빠는 무엇이나 할 수 있다. 

7세때--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다.

8세때--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더 높을까?

12세때-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아.

14세때-우리 아버지요? 세대 차이가 나요.

25세때-아버지를 이해하지만, 기성세대는 갔습니다.

30세때-아버지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40세때-여보! 우리가 이 일을 결정하기 전에 아버지의 의견을 들어봅시다.

50세때-아버님은 훌륭한 분이었어.

60세때-아버님께서 살아 계셨다면 꼭 조언을 들었을 텐데…

5.jpg


아버지란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입니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아버지는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닙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서 그 마음을 쉽게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2배쯤 농도가 진합니다.

 울음은 열 배쯤 될 것입니다.

 

  아들 딸들은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아버지의 지위가 높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이 있지만,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웁니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어른인 체를 해야 하지만 친한 친구나 맘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년이 됩니다.아버지는 어머니 앞에서는

 기도도 안 하지만, 혼자 차를 운전하면서는

 큰소리로 기도도 하고 주문을

외기도 하는 사람입니다.

6.jpg


어머니의 가슴은 봄과 여름을 왔다갔다하지만,
아버지의 가슴은 가을과 겨울을 오고갑니다


http://blog.daum.net/leesanggin/401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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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린신발끈

2018.03.18
20:08:25
무슨 일이 있으신가요? 요즘 부쩍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나시나봐요..
글을 읽고 있자니 이런저런 생각이 나네요.
까치발로 아버지의 등을 바라보던 아이는 어느새 자라
또 다른 아이가 까치발 세워 바라보는 아버지의 등이 되고...

강글레리

2018.03.18
21:18:10
profile
아버지가 생각이 나시는 모양입니다.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입니다.
그 추억에는 미련이나 후회 그리고 그리움 등이 나타나지요.
그래서 하는 말들이 있죠.
<살아 계실 때 잘해라! 돌아가신 다음에 후회하지 말고>

프리네

2018.03.18
23:08:10
에구야....한동안 멍해지네요....참고 살았는데.....기운냅시다...
재작년에 아버지 작년에 어머니 그렇게 보내드렸습니다.....뭐가 그리 급하셨는지.....ㅜ.ㅜ;

빙그레

2018.03.18
23:51:30
"어머니의 가슴은 봄과 여름을 왔다갔다하지만,
아버지의 가슴은 가을과 겨울을 오고갑니다." 멋진 말입니다.

나이 듦이란 주변 모든 게 희미해져 가는 거라지요.
나중에 나중에 하죠. 하지만 나중같은 건 없는거랍니다.

남들 귀에는 어줍잖은 옛노래 한 소절로도
삭정이처럼 외론 가슴에 모닥불을 피울 수 있지요!!!

응딱

2018.03.19
06:43:44
아~ 먹먹합니다. 저도 4년전 아버지를 떠나보내 드렸는데...힘내세요~

아카

2018.03.19
14:06:38

오피님 술은 자고로 홀수로 마셔야 됩니다. 오늘 한 병 더 드셔서 5병 채우십시요ㅋ
글에 오타 없으신 걸 보니 술 많이 드신 것 맞나봅니다.

술 마시면 뭐 가끔 이런저런 생각도 나고...그렇죠 뭐......사는 게 다......
화이팅하십쇼. 언제나 응원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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