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이 우리나라 인터넷이나 PC업계에 기여한 바가 굉장할 겁니다.
초고속 인터넷 사업에 어마어마한 기여를 했으며 수많은 PC와 모니터등의 장비가 판매되었지요.
미국이 아직도 모뎀쓸때 우리나라는 초고속 인터넷의 대중화가 거의 이루어 졌죠.
물론 근본적인 원인은 스타크래프트였구요.^^ 아마 전 세계에도 이런 나라가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는 참 재미있는 나라입니다.
저는 요즘도.. 많이... 자주 들립니다.
게임을 하지도 않지만 채팅 접속 하려면... ㅠㅠ
그리고 지나간 드라마나 다큐 보고싶을때도요..
프랜차일드 방식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적립도 되고..
음식도 팔고.. 내부 구름과자 방도 따로있고.. 좋더라구요..
관리만 더 잘하면 대박은 아니라도.. 좋을것 같아요..
많은 PC방들이 생겨나고 살아남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과정의 중심에 요금경쟁이 빠질 수 없었죠.
이게 오래 지속되다보니 손님들도 이런 가격에 익숙해져 버린 상황이 되니 함부로 올리기도 쉽지 않았을테고요.
많은 사람들이 1시간에 1000원이라는 가격도 싸다고 생각안해요. 이게 현실이죠.
먹거리로 남긴다는 말도 시간당 요금으로 해결이 힘드니 대안으로 나온 방안이 아닌가 싶어요.
ISCSI를 이용한 노하드 솔루션이 등장하면서 관리가 수월해지니 먹거리에 투자할 여유가 생긴것도 있고...
요즘 대형PC방 가보면 먹거리 메뉴가 정말 다양하죠 ㅎㅎㅎ
그렇다보니 가격이 싼곳으로 손님들이 가다 보니 어절수가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