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앗~~ 역시나 빠른 응답에 장착하는 서비스 영상 까지..

최고입니다!! 로임 님 감사드립니다

근데..저렇게 오랜세월의 컴인데도 와이파이를 사용할수 있다니..한번더 놀랐습니다.

내친김에 지름신 발동

방금 검색해보니 해외대행판매 헐..

내친김에 제대로 함 해볼까 했드니..고민중~~

저도 똑같은 기종을 4년전에 인쇄.출판운영하는 지인한테 얻어다가

세차장가서 콤프레샤로 깨끗하게 청소하고 예전 서랍 속에 방치해뒀던 

IDE HDD 2개랑 DDR PC-2700 256G 2개 추가해서 풀뱅으로 만들고 

OS 9.2를 설치하려고 했으나 맥은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는지라
일단 9.2 설치 파일은 구했으나 CD-ROM 여는 방법을 찾다가 당시 여친이 술 한잔?하자는 핑계로
지금까지 그대로 거실 쇼파 옆 구석에 방치중인데 오늘 들어가서 한 번 열어나 봐야겠네요.

가끔 형광등 갈때나 높은곳에 올라설때 받침대로 사용중인데 묵직한게 바퀴달린 의자보다 안전해서 자주 사용중이네요.

말나온김에 설치방법 쉽게 설명된 사이트나 동영상 있는 곳 추천해주시면 이번주에 한 번 생명을 불어넣어 볼까 합니다....^^

지인이 쿽3.3의 잦은 오류때문에 맥 기사를 부르긴 하는데 이곳은 맥 기사가 한 명도 없어서 

인근 지역에서 출장비만 20만원 줘가면서 불러도 잘 안 오고 출장와서도 갑질로 인해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제가 윈도우를 잘 다루는것 같으니깐 저보고 가져가서 공부해서 

가끔 오류나면 고쳐주면 맥기사한테 줄 공임 저한테 준다고 업어 온건데....

몇 번 연락이 왔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아직 방치중이라고....그 이후로 연락이 없네요. 

떠밀려서 가져오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괜히 미안하네요. 

집중해서 하면 별거 아닌거 같긴한데....귀차니즘으로 인해서 첫 시동거는게 문제.....

제 단점이자 장점이 한 번 꽂히면 식음을 전폐하고 끝장을 보지만 

평소에는 세월아~네월아~로 주변 사람들 속 터져서 죽이는게 종특....

며칠전에는 서울 친척 형 결혼식에 가려고 비행기 출발 시간이 50분전인데 

꼬무작거리다가 가족들이 절 내버려두고 먼저 가버렸었는데 

30분전까지 안 오면 내 표는 해약한다고해서 저는 포기하고 안 되면 그냥 내 차로 가려고 

일단 5분전에 공항에 도착했었는데 안개로 인해서 이륙 지연! 

아침에 빨리 일어나라는 엄니 잔소리에 안개가 많이 껴서 비행기 이륙 못할거라고 헛소리한게 현실이 되었었네요.

뻘쭘하게 절 쳐다보는 가족들이 인상적이였네요. 그 장면을 사진 한 방 찍어 뒀어야 하는건데.....

이렇듯이 이상하게 저는 늦게 움직여서 낭패를 본 기억이 없네요. 

오히려 늦게 움직여서 불행중 다행인 경우가 있었는데 수학여행 버스가 전복되어서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대부분의 동창들이 몇달간 병원 신세를 져야 했었는데 

제가 타야 할 1호 버스가 제가 늦게 가는 바람에 먼저 출발했었는데 하필 그 버스가....

그 이후로 숫자 1은 안 좋아합니다.

그때 울 엄니가 평소처럼 늦는다고 엄청 잔소리가 심했었고 나는 별로 가고 싶지도 않았었는데....

솔직히 안가려고 일부러 더 늦장을 부렸었네요. 

왜냐하면 당시엔 멀미가 너무 심해서 지금도 멀미가 좀 있어서 제가 운전하지 않으면 

장시간 차를 타는건 별로 안 좋아해서 비행기를 자주 이용합니다. 

뜬금없이 내용과 상관없는 오지랖이 너무 길었네요.

일단 9.2 설치 파일은 USB로 부팅이 안되구요( 제 실력만을 설명했습니다)
저는 아예. Tiger 10.4 Install_DVD 로 구워서 부팅해 설치했습니다.
내친김에 위에 버전이 가장 최상이긴 하나 인터넷이 여~엉 시원찮아서
지금은 Leopard 10.5 설치했습니다(맥파워컴이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

(DVD 구워서 부팅안됨 4.7까지만 지원/여기에 레오파드가 들어갈리가 없죠..)

일단, 타이거 설치후에 디스크유틸에서 하드를 두개 나누고

뒤 드라이브에 레오파드 이미지를 복원시켰죠

재부팅하면서 옵션 키 누르니

현재의 타이거하드가 보이고, 두번째 레오파드 인스톨 하드가 보인다는..

그때 부턴 얼씨구나~~해결되었답니다

CD-ROM 여는 방법은 키보드가 전용이 아닌 모양이죠?
저는 전용키보드라 '키보드 우측 상단에 '이젝트' 키 눌렀어요

전용 키보드가 없어서 당시 처음부터 막혀서 하기가 싫어지던 차에
여친이 호출해서 핑계삼아 그냥서 술 먹으러 간 후 지금까지 방치중이네요.
이틀전에 열어봤는데 아주 깨끗하네요.
타이거나 레오파드는 필요없고 9.2만 설치해서 만져보려고 이제라도 공부 좀해서
지인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줬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