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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는 절대 공격용 무기이자 보복용 무기이며 또한 동시에 전쟁 억제용, 또는 핵 억제용 무기라는

말을 합니다. 이는 전략 핵무기에 의한것입니다. 반면에 전술 핵무기는 전쟁 발발시 적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기 위한 용도로서 그 파괴력은 전략핵무기에 비해 매우 낮지만 전시 효과적이고도 강력한

무기입니다.


전략 핵무기는 실제 전쟁에서 쓰일 가능성이 무척 낮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그 파괴력이 너무 크다는 점.

둘째 다른 핵 보유국을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핵확산을 가져올수 있다는점

셋째 탄도 미사일 형식상 그 궤도를 읽어 투하지점을 산정하는데 컴퓨터의 분석 시간에 따른 다른

핵보유국의 오해로 인한 보복 공격의 가능성.

넷째 핵보유국에 발사시 보복 핵공격의 가능성.

전략 핵무기는 도시 하나정도가 아닌 이제는 제주도 하나정도는 깔끔하게 날려보낼 정도로 그 파괴력이

강해졌습니다. 따라서 미국이나, 러시아, 중국등 보유 핵무기가 많은 나라에서 쓸 경우.

아마겟돈.. 이라는 말은 결코 거짓이 아닐겁니다.



반면에 전술 핵무기의 경우 전쟁 발발시 언제라도 사용 가능합니다.

전술핵무기는 소형의 핵무기로서 주로 전쟁시 상대방에 대한 효과적이고 순식간에 괴멸시킬수 있는

용도로 개발되어 지금은 전략 핵보다는 오히려 상대국의 전술 핵무기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배치되었던 핵배낭의 경우 북한군이 가장 두려워했던 1순위였죠.

특공대원이 메고 가서 목표지점에 놓고 최대한 빨리 도망친후에 버튼만 누르면 반경 1~3KM정도가

초토화 되는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이죠. 배낭으로 메고 갈수 있기 때문에 탐지내기도 어렵고

그 크기가 작은 관계로 설치 후에도 발견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 조금 더 적기로 하겠습니다.




핵무기는 형태에 따라 대형 핵무기, 용도에 따라 전략용 핵무기라고도 합니다.

핵무기는 사용목 적에 따라 도시나 국가산업시설, 전략핵무기 등을 공격하기 위한

전략핵무기(0.5~수십 Mt), 주로 군사목표를 공격하기 위한 전술핵무기(0.5Mt 이하),

제1선 부대를 주목표로 하는 전장(戰場) 핵무기(대체로 1kt 이하), 적의 항공기 ·미사일을 공격하기

위한 대공핵무기(kt급), 적의 잠수함을 공격하기 위한 대잠핵무기(kt급) 등으로 분류됩니다.


핵무기 가운데 핵분열 방식의 원자폭탄은 폭발력이 TNT의 500Kt에 해당하는 500Kt 이하의 것이 대부분

이며, 용도도 대부분 전술용입니다. TNT 100만t에 해당하는 폭발력을 가진 1Mt 이상의 핵무기는 열핵융

합무기인 수소폭탄이며 전략목적에만 쓰입니다.

참고로 히로시마 원폭은 원자폭탄이고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폭은 플로토늄탄이죠.


수소폭탄은 티튬과 중수소 ·삼중수소의 고체 화합물을 원자폭탄의 고온하에서 융합반응을 일으키게 하

여 거기에서 일어나는 에너지를 폭발력으로 이용한 것이며, 1개당 20Mt의 파괴력을 가진 것도 있는데

요 전략적 목적의 공격용으로서 대륙간탄도탄(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ICBM) ·

중거리탄도탄(Intermediate Range Ballistic Missile:IRBM)의 탄두에 사용할 수 있으며,

폭탄은 B-52, B-47 등의 전략폭격기에 탑재되어 운반됩니다.


핵무기만 개발하고 핵미사일을 개발안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그 이유로는 핵무기를 적진까지 효과적으

로 안전하게 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사일을 이용해 나르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략폭격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기술상 어려운 점이 많아 가장 손쉽고 강력한 탄도탄을

이용한 방법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핵폭탄에는 '리틀 보이'라는 이름이 붙였었습니다. 리틀보이(꼬마)는 TNT 1만 3천톤

의 폭발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 파워로 24만5천명이 사는 중소도시 하나를 쑥밭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러나 현재의 핵폭탄 위력은 꼬마의 위력보다 1천배 수준인 메가톤급으로 높아졌습니다.

이는 10억 킬로그램의 TNT 폭발력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현재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의 각종 핵무기 보유량을 모두 합하면 약 2만 메가톤에 이른다

고 합니다. 이는 1백40만개 도시를 한번에 파괴할 수 있으며, 인류를 최소한 25번씩이나 멸종시킬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TNT로 계산해 보면

지구상의 남녀노소 누구나 일인당 5톤의 폭발물을 머리에 이고 사는 꼴이 됩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