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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간살이 조회 수: 35 PC모드
13일(현지시간) IT 매체 더 버지는 퀄컴이 중국법원에 올해 출시한 아이폰 Xs·Xs 맥스·XR도 판매금지 제품에 포함하도록 요청했다고 전했다.
퀄컴의 추가 판매금지 요청은 애플이 구형 아이폰 판매 금지 명령을 시행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취해진 것이다. 애플 측은 판매금지 명령이 iOS11 및 그 전 OS로 구동되는 아이폰만 적용된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현재 아이폰 대부분이 iOS12로 구동되기 제품 판매가 문제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30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 지방법원은 애플이 2건의 퀄컴 특허 침해를 인정해 아이폰 6S와 6S 플러스, 7, 7 플러스, 8, 8 플러스, X(텐) 등 7개 기종의 중국 내 판매 금지를 명령했다. 문제가 된 특허는 사진 크기 조정과 터치 스크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 것에 관련된 기술이다.
두 회사 분쟁은 2017년 1월 애플이 퀄컴을 상대로 10억 달러 규모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퀄컴이 필수표준특허 기술 제공 때 적용되는 'FRAND 원칙'을 위반했다는 게 소송 이유였다.
프랜드란 표준특허에 대해선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 조건'으로 라이선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그러자 퀄컴이 애플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으로 맞대응하면서 싸움이 커지게 됐다.
더 버지는 "퀄컴이 아이폰 Xs, Xs 맥스, XR의 판매금지를 추가로 요청한 것은 애플이 합의 대화에 신속히 나오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고 풀이했다.
오호.. 아이폰 박터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