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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이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6차전 아포엘(키프러스)과 경기서 1-0으로 앞서던 전반 37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이날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5승1무로 레알 마드리드(4승1무1패)를 따돌리고 H조 선두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손흥민은 "골을 넣으면 기분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좋은 경기를 하면 기분이 좋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골을 넣은 뒤에도 스스로의 플레이에 대해 좋은 점과 나쁜 점을 고민하는 모습도 보였다. 손흥민은 "오늘 경기도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냉정한 소감을 전했다.

과연 손흥민은 언제 자신의 골에 만족할 수 있을까. 그 답은 손흥민 본인도 "잘 모르겠다"고 한다. 손흥민은 "웃으면서 마무리하고 진짜 만족하는 경기를 할 수 있는 날은 손에 꼽기 힘들지 않을까. 그래도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수 있다는 것은 내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끝은 없다. 계속 배울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챔스에서는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리그에서 더 잘해야한다"고 얘기한 손흥민은 "돌아오는 주말 리그에서 분위기 전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말 경기에서 다른 선수들도 그렇고, 저도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리그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후 처음으로 그라운드 위에서 프리킥을 차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선수들에게 내가 차겠다고 하니까 양보해주더라"며 웃고는 "원래 특별히 욕심을 안 낸다. 그런데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위치와 거리여서 욕심을 내봤고, 선수들도 양보해줬는데 (들어가지 않아)많이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이어 "좋은 선수가 되려면 아직 멀었다. 그 위치로 들어가려면 더 많은 것을 공부하고 잘해야 한다"고 반성한 손흥민은 "항상 운동 끝나고 대표팀에서는 프리킥을 연습하곤 한다. 소속팀에서도 연습 많이 하고 있다. 항상 필요할 때가 있고, 그런 걸 연습하면 기회가 있을 때 잡을 수 있는 내 무기가 된다"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별리그를 통과한 토트넘은 16강을 준비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강팀과 일찌감치 맞붙을 수도 있다. 손흥민은 "그게 UCL의 매력"이라며 "우리가 조1위로 올라갔지만 다른 조 2위에는 우리만큼 좋은 팀들이 있다. 우리 하던 대로만 하면 문제없이 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런던(영국)=김상열 통신원, 정리=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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