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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MLB 되돌아보는 2012년 드래프트

작성자: 피터노다 조회 수: 131 PC모드

드래프트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모든 스포츠에서 드래프트는 팀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뽑은 이벤트이니 드래프트의 중요성은 따로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메이저리그의 드래프트는 어느 스포츠보다 불확실성이 크다. NBA나 NFL처럼 앞 순번이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당연히 구단들은 기나긴 고심 끝에 최선의 선택을 하겠지만 먼 미래가 지난 이후 드래프트를 돌이켜보면 그 결과는 예상과 전혀 다르게 흘러간 경우가 많다.


http://blog.naver.com/gazitops/220601398331

 


작년에 2011년 드래프트를 되돌아본 적이 있었다. 이 결과조차도 1년 만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게럿 콜이 의외의 부진을 겪고 있고 가능성이 희박해 보였던 번디는 부활에 성공했으며 소니 그레이는 결국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호세 페르난데스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전혀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MLB의 드래프트. 2017년 드래프트를 앞두고 이번에도 5년 전, 2012년의 드래프트 1라운드를 돌이켜 보고자 한다. 참고로 2012년의 드래프트는 이전 해에 비해서 수준은 훨씬 떨어졌으며 CBA 개정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드래프트로 픽 순번에 따라 쓸 수 있는 최대 계약금이 정해져 있었다. 또한 유망주들에게 메이저리그 계약이 금지된 첫 해이기도 했다. 과연 2012년의 1라운드 드래프티들은 메이저리그에 순조롭게 적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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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스턴 - 카를로스 코레아 (BA 6위) (유격)

- 처음부터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드래프트가 가까워지면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휴스턴의 1픽을 마크 어펠로 예상했다. 에이스 포텐셜에 심지어 고향도 휴스턴인 어펠을 지나칠리 없었다. 하지만 휴스턴은 어펠도 벅스턴도 아닌 푸에르토 리코 출신의 고졸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를 지명했다. 휴스턴은 코레아가 향후 팀의 유격수를 책임져주리라 기대했고 코레아는 그 기대에 부응하는 중이다. 마이너리그를 순조롭게 통과했으며 (BA 랭킹 2013년 13위 / 2014년 7위 / 2015년 4위) 3루로 옮길수 있다고 우려됐던 유격수 포지션도 지켜냈다. 2015시즌 도중, 겨우 20살의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코레아는 99경기에서 0.279/0.345/0.512, 22홈런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신인상을 받았다.(MVP 24위) 2016시즌을 거쳐 올해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코레아는 3시즌 동안 0.280/0.358/0.482 53홈런을 기록중이다. 휴스턴은 코레아와 슬롯 머니보다 240만달러나 낮은 420만 달러에 계약을 했는데 덕분에 이후 라운드에서 랜스 맥컬러스와 리오 루이스와 같은 선수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르나우 단장 부임 이후 그의 첫번째 드래프트 이기도 했던 2012년의 드래프트는 르나우를 비롯한 휴스턴 스카우팅 팀의 실력을 여지없이 확인할 수 있었던 드래프트였다.

 

 

2. 미네소타 - 바이런 벅스턴 (BA 1위) (외야)

- 미네소타의 드래프트 플랜에는 예전부터 바이런 벅스턴이라는 이름이 적혀져 있었을 것이다. 난데없이 어펠이 자신의 순번까지 내려왔지만 자신들의 소신대로 고졸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을 지명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최고의 재능으로 꼽혔다. 스피드와 어께에서 최고의 그레이드를 받았으며 평균 이상의 수비, 빠른 배트 스피드, 뛰어난 로우 파워 포텐셜까지, 모든것을 갖춘 5툴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BA는 그를 저스틴과 B.J 형제의 장점을 섞어놓은 타입으로 비교하기도. 하지만 역시 고졸 선수는 키우기가 어렵나 보다. 유망주 시절 그의 평가는 코레아보다 뛰어났다. (BA 랭킹 2013년 10위 / 2014년 1위 / 2015년 2위 / 2016년 2위) 3년 연속으로 1위, 2위, 2위의 랭킹을 기록할만큼 초특급 유망주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툴을 성적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삼진율이 20%가 넘어가긴 했지만 현재 그의 메이저리그 통산 삼진율은 무려 34.25%이다. 수비와 주루만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벌써 3번째 시즌인 벅스턴의 올해 성적은 0.199/0.273/.0.277, 2홈런, 10도루. 하지만 어쩌겠는가.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벅스턴의 반등을 기다릴 수 밖에.

 

 

3. 시애틀 - 마이크 주니노 (BA 2위) (포수)

- 지난 5년 동안 주전 포수가 4번 이나 바뀌며 오랫동안 포수 수급에 문제를 겪고 있던 시애틀은 일찌감치 플로리다 대학의 포수 마이크 주니노를 점찍어 놨다. 뛰어난 수비, 중심타선에 설 수 있는 타격 능력, 뛰어난 리더쉽을 갖췄다고 평가받았다. 포지나 위터스 만큼의 실링은 아니였지만 헤수스 몬테로를 지명이나 1루로 옮겨야 하는 시애틀에겐 최고의 핏이었다. 2013시즌에 빠르게 데뷔했지만 프로 무대에서는 부상과 부진으로 출장수가 적고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 못하다. 수비가 나쁜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눈에 띄는 수준은 되지 못하며 도루 저지율은 28%에 머물고 있다. 특히나 통산 타율이 0.197에 그치고 있다. 현재 시애틀의 주전 포수이지만 전체 3번 픽에게 기대하는 성적은 아니다. 주니노 역시 시애틀 팬들을 괴롭혔던 쥬렌식 단장의 작품이다.

 

 

4. 볼티모어 -  케빈 가우스먼 (BA 5위) (우완)

- 2012년 드래프트에서 압도적으로 눈에 띄는 투수는 토미존 수술이 예상되는 지올리토를 제외하고 없었다. 이에 어펠이 남아있음에도 볼티모어는 자신들이 오랫동안 지켜봐온 대졸 투수 케빈 가우스먼을 지명했다. 대학 시절 다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뛰어난 스터프와 무브먼트를 가진 패스트볼만으로도 에이스 역할을 기대할만 했다. 뛰어난 대졸 투수 답게 2013시즌 AA와 AAA에서 82이닝동안 14볼넷 82삼진을 기록하며 유망주 딱지를 빠르게 때어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솔리드한 모습을 보였으며 2016시즌에 179.2이닝동안 3.61 ERA를 기록하며 드디어 포텐셜이 터지나 했다. 하지만 2017시즌 66이닝동안 무려 11개의 피홈런, 1.788 WHIP를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에이스의 모습을 기대한 볼티모어 팬들에겐 매우 아쉬울 수 밖에 없다. 통산 메이저리그 성적은 519이닝 4.21 ERA. FA도 어느덧 3년 밖에 안남았다.

 

 

5. 캔자스시티 - 카일 짐머 (BA 3위) (우완)

- 투수 유망주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캔자스시티는 투수 유망주를 원했고 휴스턴이 어펠, 볼티모어가 가우스먼과 연결되면서 자연스럽게 짐머로 시선이 돌아갔다. 어펠이 5번픽까지 내려오리라 생각지는 못했겠지만 역시 예정대로 짐머를 지명. 대학교 1학년때까지 3루수를 보다가 뒤늦게 투수로 전향한 케이스. 덕분에 어께의 피로도가 크지 않으면서도 플러스급의 스터프, 완성된 커브를 갖춘 프톤트라인급 실링을 가졌다고 평가받았다. 드랩 당시부터 햄스트링 부상에 대한 이슈가 있었는데 이것이 크나큰 재앙의 신호탄이었음을 몰랐으리라. 대졸 출신에 여전히 에이스급 실링을 가졌다고 평가받으면서도 아직 데뷔를 못한 이유는 부상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마이너리그 6시즌 동안 투구 이닝이 232이닝에 불과하며 최근 4년 동안 겨우 80이닝을 던졌다. 올해도 어께 이슈로 파업중이다. 2011년 전체 2픽이었던 대니 헐첸은 부상 이슈로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헐첸의 노선에 가장 가까이 있는 선수가 카일 짐머이다.  

 

 

6. 시카고 컵스 - 앨버트 알모라 (BA 7위) (외야)

- 5툴의 능력을 고루 갖춘 대졸 외야수. 수비는 이미 메이저리그 레벨로 평가받았으며 모든 툴이 평균 이상을 갖춘 타자였다. 물론 벅스턴만큼의 엘리트 툴은 없었지만. 20홈런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실링이 있다고도 했지만 실제로는 파워툴을 발현하지 못했다. 마이너리그 5시즌 동안 홈런 수가 24개 였으며 주루 툴은 이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 잠재력은 인정받았으나 다소 평범한 수준의 타격 성적으로 마이너리그를 졸업(마이너리그 통산 0.290/0.322/0.416)했고 현재 시카고 컵스의 백업 외야수로 뛰고 있다. 다른 팀이었다면 주전으로서 기회를 받고 있겠지만 현재 시카고 컵스의 야수 뎁스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레벨이다. 역시 기대치에 비해 아쉬운 선수이다.

 

 

7. 샌디에이고 - 맥스 프리드 (BA 11위) (좌완)

- 2012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지명된 고졸 투수이다. 후에 나올 지올리토의 고등학교 팀 동료였다. 구위가 폭발전인 편은 아니나 고졸임에도 커브나 체인지업이 수준급이고 그만큼 피칭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 덕분에 1-2선발의 실링을 가졌다고 평가되었으나 2014년에 토미존 수술로 약 2년을 날려버렸다. 그 사이에 저스틴 업튼의 트레이드때 애틀란타로 팀을 옮겼고 현재 애틀란타의 AA팀에서 뛰고 있다. AA팀에서 뛰기엔 23살의 많은 나이이고 부상 복귀 이후에도 성적이 좋지 못하다. (올해 62.1이닝, 63삼진, 28볼넷, 1.428WHIP, 5.49ERA) 하지만 부상 복귀 이후 90마일 중반대까지 구속을 올렸으며 여전히 삼진을 잡는 방법을 알고 있는 투수이다. 애틀란타에는 비슷한 레벨의 투수 유망주들이 많다. 이 안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한다.

 

 

8. 피츠버그 - 마크 어펠 (BA 4위) (우완)

- 드디어 마크 어펠이 지명되었다. 물론 전체 1번 픽이 예상되었던 어펠이 8픽에 사인을 했을리 없다. 더군다나 이제 드래프트에서 돈을 함부로 쓸 수 없게 되었기에 어펠은 드래프트 재수를 했고 결국 2013년에도 전체 1번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휴스턴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휴스턴이 이번에도 어펠을 지나쳤으면 참 재미있을뻔 했다) 불안한 느낌은 틀리지 않는다고 했던가. 뛰어난 투수지만 메이저 레벨엔 뭔가 부족하다고 평가받았던 어펠은 역시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누구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아직까지 데뷔를 하지 못한채 3년째 AAA에 머물고 있으며 켄 자일스의 트레이드를 통해 팀도 필라델피아로 바뀌었다. 좋지 못한 소식은 볼넷 비율이 시즌이 갈수록 높아져 올해는 9이닝 당 볼넷 개수가 5.7개에 달하며 삼진은 5.8개까지 떨어졌다. 마이너리그 통산 평균자책점은 5.14. 어쨋든 데뷔는 하겠지만 선발투수로 그의 성공을 장담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9. 마이애미 - 앤드류 히니 (BA 17위) (좌완)

- 쓰리 쿼터로 공을 던지며 최고 95마일이 나오는 좌완 투수. 투구폼에 큰 힘을 들이는 것도 아니고 브레이킹볼도 좋고 커맨드도 좋고 빠지는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이후 성장할 여지도 크지 않아 3선발 실링으로 평가받았다. 2013시즌과 2014시즌에 인상적인 모습으 보이면서 2014년에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BA 랭킹 2013년 43위 / 2014년 30위 / 2015년 42위) 2014시즌을 마치고 디 고든, 켄드릭 트레이드 때 다저스를 거쳐 엔젤스로 팀을 옮겼다. 엔젤스에서 기회를 받으며 2015시즌에 105.2이닝 78삼진 28볼넷 3.49 ERA로 엔젤스 팬들을 설레게 했으나 2016시즌을 시작하자마자 토미존 수술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메이저리그에 순조롭게 정착하는 도중 부상으로 시간을 잃어버렸다. 부상 복귀 이후가 매우 중요해 보인다. 

 

 

10. 콜로라도 - 데이빗 달 (BA 12위) (외야)

- 코레아, 벅스턴에 이어서 5툴 고졸 야수가 다시 한 번 지명되었다. 데이빗 달은 플러스 급의 스피드, 평균 이상의 어께, 평균 이상의 타격 능력을 갖추었다. 중견수 포지션을 지킬 수 있을지도 의문이며 코너 외야수를 맡기엔 파워가 매우 아쉽다는 평가. 고졸 야수로써 리스크가 큰 타입이었으나 2016시즌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여 보여준 모습은 그간의 우려를 말끔하게 씻어냈다. 2016시즌에 마이너리그를 폭격하고 올라온 달은 63경기에서 0.315/0.359/0.500 7홈런 5도루의 뛰어난 타격 생산력을 보였다. 쿠어스필드면 어떠한가. 그의 데뷔는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마이너리그에서 중견수 포지션도 지켜냈다. 비록 스프링캠프에서 갈비뼈 부상을 당해 시즌을 부상자명단에서 시작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다면 콜로라도의 상승세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리그가 주목하는 젊은 타자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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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오클랜드 - 에디슨 러셀 (BA 28위) (유격)

- 다소 오버드랩이 아니었나 싶었지만 고졸 유격수를 택한 오클랜드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러셀은 드래프트 직후 루키리그를 폭파시키며 단숨에 오클랜드 1위 유망주가 되었다. 드래프트 당시보다 수비가 발전하며 유격수 포지션을 지켜냈고 뛰어난 배트스피드, 로우파워를 경기에서 보여주며 2015년 전체 3위 유망주까지 가치를 올렸다. 그리고 2014시즌 도중 오클랜드는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제프 사마자와 제이슨 해멀을 데려오면서 러셀을 컵스로 넘기고 말았다.(빌리 빈의 씻을 수 없는 실수였다) 2015시즌 컵스에서 데뷔를 이뤄냈고 2016시즌 올스타,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뤄냈다. 다만 개인 성적은 다소 아쉬운 부분. 뛰어난 수비로 2015시즌 WAR 3.0 / 2016시즌 WAR 3.9를 기록했지만 타격성적은 유망주 시절의 명성에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21홈런을 기록했지만 타율은 0.238에 불과했고 올해는 그보다 심각한 0.207(3홈런)이다. 여전히 어린 나이이며 출전 시간을 보장받고 수비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 있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하지만 최근 붉어진 가정 폭력 이슈는 매우매우 실망스러웠다.

 

 

12. 뉴욕 메츠 - 개빈 체키니 (BA 16위) (유격) 

- 개인적으로 2012년 드래프트의 툴이 좋지 않았다고 느껴지는 픽이다. 고졸이긴 하지만 특별하게 뛰어난 툴이 없었던 체키니는 2011년이였으면 훨씬 뒤에 지명되었을 것이다. 평균 수준의 스피드와 타격 능력이었지만 수비가 좋고 특히나 워크에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데뷔 이후 수비마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현재 스카우트들은 체키니의 유격수 수비는 주전감이 아니라는 평가. 현재 AAA팀에서 2루수로 출전하고 있다. 2016시즌에 백업 내야수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여 4경기를 뛰었다. 타격이나 수비에서 크게 기대할 부분이 없기에 백업 내야수가 현실적인 기대치이다.

  

 

13. 시카고 화이트삭스 - 코트니 호킨스 (BA 15위) (외야)

- 다시 한 번 고졸 야수가 지명되었다. 호킨스는 고등학교 선수들 중에서도 체격이 큰 편으로 파워 툴이 돋보이면서도 스피드도 뒤쳐지지 않는 운동능력을 가졌었다. 드래프트가 되자 마자 화이트삭스의 최고 유망주로 떠올랐지만 그때 뿐이었다. 지속적으로 우려되었던 선구안 문제를 고치지 못하고 있다. 공을 골라내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며 그의 파워를 증명할 기회를 스스로 잃어버리고 있다. 시즌이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고 있는 호킨스는 현재 AA레벨에서 3년째 뛰고 있으며 올해 성적은 0.135/0.161/0.281 4홈런 3볼넷 53삼진으로 참담하다. 그의 스피드는 평균 이하로 떨어졌으며 좌익수로도 평균 이하의 수비수이다. 유망주로서 그의 가치는 바닥이다.

 

 

14. 신시네티 - 닉 트레비소 (BA 40위) (우완)

- 신시네티가 도박을 걸었다. 닉 트레비소는 야구에 눈을 뜬지 얼마 되지 않았던 고졸 투수. 드랩 직전에 구속이 98mph까지 상승했지만 다듬어 지지 않았으며 브레이킹 볼을 던진지도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많은 스카우트들이 그를 선발 보다는 불펜감으로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신시네티의 도박은 실패했다. 트레비소의 패스트볼은 91-93mph의 움직임이 거의 없는 평범한 구질이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평균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올해 AA레벨에서 커맨드 문제도 겪고 있다. 잘해야 불펜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15. 클리블랜드 - 타일러 네퀸 (BA 25위) (외야)

- 2012년 트래프트 선수들 중에서 최고의 퓨어 히터. 공을 맞춰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였으며 수준급의 어께, 솔리드한 수준의 스피드를 가졌다고 평가받았다. 다만 많은 팀들이 네퀸을 꺼려했던 이유는 중견수로서의 불안한 수비와 코너 외야수를 보기엔 부족한 파워 때문이었다. 파워 포텐셜로 크지 않은 편. 마이너리그에서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2016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여 센세이셔널 한 데뷔를 이뤄냈다. 플래툰 좌타 중견수로서 365타석 0.296/0.372/0.514 14홈런 13도루를 기록한 것. 네퀸은 마이너리그에서 2013년에 583타석 10홈런을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다만 2017시즌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다. 여전히 중견수로서의 의문점이 있는 네퀸은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작년이 플루크 시즌이 아님을 증명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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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워싱턴 - 루카스 지올리토 (BA 9위) (우완)

- 드디어 지올리토의 이름이 불렸다. 사실상 2012년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았으나 토미존 수술이 거의 확실시 되고 사이너빌리티에 자신감을 잃으면서 모든 팀들이 지명을 미뤄오던 상황. 그리고 작년에도 부상이슈가 있던 렌던을 과감히 픽했던 워싱턴이 지올리토를 지명했다. 워싱턴은 최근 4년 동안 스트라스버그 - 하퍼 - 렌던 - 지올리토라는 말도 안되는 드래프트 성과를 냈다. 실제로 지올리토는 지명 이후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이후 90mph 중반의 지저문한 패스트볼, 플러스 플러스 급의 커브와 체인지업을 여전히 보여주면서 워싱턴이 2012년 드래프트의 승자가 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커맨드 이슈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구속이 내려가면서 불안한 낌새가 보이더니 2016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21.1이닝 12볼넷 11삼진 6.75 ERA의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이에 워싱턴은 빠르게 지올리토를 포기하는 선택을 했고 화이트삭스의 애덤 이튼을 데려오기 위해 지올리토를 포함한 4명의 유망주를 화이트삭스에 넘겼다. 2017시즌 화이트삭스의 AAA팀에서 56.1이닝 27볼넷 57삼진 4.95 ERA로 부진하다. 여전히 주목받는 투수유망주이지만 그의 가치나 기대치는 예전에 비해 훨씬 못미치는것이 사실이다.

 

 

17. 토론토 - D.J 데이비스 (BA 20위) (외야)

- 드래프트 당시 빌리 해밀턴보다 빠른 스피드, 그것을 위시한 넓은 중견수 수비 범위를 보여주리라 기대했다. 하지만 22살의 나이에 아직도 상위 A레벨에 머물고 있다. 타격도 문제지만 스피드도 들어왔던 것과 전혀 달랐다. 메이저리그 데뷔가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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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LA 다저스 - 코리 시거 (BA 19위) (3루)

- 이 선수가 없었다면 2012년 최고의 드래프트를 한 팀은 휴스턴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다저스가 코리 시거를 지명했기 때문에 2012년 드래프트의 승자는 다저스이다. 카일 시거의 동생으로 주목받았던 코리 시거는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시스템에서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발전을 하면서 메이저리그 최고 유망주로 떠올랐다. BA 랭킹 2015년 5위, 2016년 1위에 오른 시거는 2016시즌에 풀타임 유격수로서 0.308/0.365/0.512 26홈런을 기록하면서 신인상, 올스타, 실버슬러거, MVP 3위를 휩쓸었다. 컨택, 선구안, 파워, 수비 모든 부분에서 정상급 실력을 뽐내고 있는 시거는 올해도 순항중이다. 시거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트라웃 만큼이나 빛나고 있는 야수이다.

 

 

19. 세인트루이스 - 마이클 와카 (BA 8위) (우완)

- 세인트루이스의 드래프트는 확실히 다르다. 어펠, 가우스먼, 짐머 다음가는 대졸 투수였떤 와카는 2012년 최고의 체인지업을 가진 드래프티였다. 뛰어난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커맨드를 빠르게 발전시킨 와카는 2013시즌 데뷔 이후 3시즌 동안 353이닝 3.21 ERA를 기록했다. 2015시즌은 올스타 선정. 하지만 2016시즌에 부상 이후 올해에도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와카는 2012년 드래프티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명이다. 2013시즌 NLCS에서 다저스를 무너뜨리며 시리즈 MVP를 받은 와카의 모습을 기억해야한다.

 

 

20. 샌프란시스코 - 크리스 스트래튼 (BA 18위) (우완)

- 2학년 과정을 날려먹으면서 22살로 드래프티들 중에서 나이가 많은 편이었다. 드래프트 당시에는 90mph중반의 스터프와 평균이상의 슬라이더, 그에 준하는 체인지업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프로 무대에서 모든 부분이 다운그레이드 되었다. 89-92mph를 형성하는 스터프는 예전같지 않으며 그나마 슬라이더 정도가 평균 수준에 근접한 구종이다. 여전히 커맨드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기에 불펜투수로 쓰일 순 있지만 드랩 당시와 같은 2선발 포텐셜은 보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2016시즌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여 현재까지 불펜투수로 총 9경기에 등판했다. 샌프란시스코도 드래프트를 못할 수 있다.

 

 

21. 애틀란타 - 루카스 심스 (BA 29위) (우완)

- 스터프는 좋지만 커맨드에 심각한 이슈를 가지고 있다. 프로 무대에서도 90mph 중후반의 공을 뿌리며 커브 역시 평균 이상. 하지만 체인지업이 좀처럼 발전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나 볼넷이 너무 많다. 2016시즌에 기록한 92개의 볼넷은 마이너리그 전체에서 4번째로 많은 볼넷이었다.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계속해서 선발투수로 뛰고 있지만 여전히 스터프가 좋고 평균 이상의 커브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는 마무리감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선발투수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역시 의문점이 있다. 23살의 나이에 AAA에서 뛰고 있으니 곧 뚜껑을 열어볼 수 있을 것이다.

 

 

22. 토론토 - 마커스 스트로먼 (BA 10위) (우완)

- 2011년에 타일러 비디와 계약하지 못하면서 받게 된 보상 픽. 비디와 계약하지 못한점은 아쉽지만 대신에 토론토는 비디보다 더 훌륭한 투수를 가지게 되었다. 이미 토론토의 1선발로 활약하고 있는 스트로먼은 뛰어난 스터프, 플러스 급의 슬라이더, 평균 이상의 체인지업과 커터를 던지면서도 사이즈 이슈로 드랩이 밀린 케이스. 스카우트들은 토론토가 스트로먼을 불펜으로 데뷔시킬 생각이 있다면 당장 2012시즌에 가장 먼저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드래프티로 봤다. 뛰어난 성적으로 마이너레벨을 통과했고 2014시즌 인상적인 데뷔를 만들어냈다. 비록 2015시즌을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날렸지만 2016시즌에 200이닝을 소화했고 현재 토론토의 1선발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댈러스 카이클과 함께 땅볼유도를 가장 잘 유도하는 투수이다.

 

 

23. 세인트루이스 - 제임스 램지 (BA 51위) (외야)

- 세인트루이스의 드래프트가 다르다는 말은 이번만큼은 접어두겠다. 세인트루이스는 특별한 툴이 없는 대졸 외야수 제임스 램지를 지명했다. 램지는 솔리드하긴 하지만 퓨어 히터도 아니었고 중견수 수비가 좋은 편도 아니었으며 코너 외야를 맡을만한 파워도 없었다. 특별한 툴이 없던 램지는 역시 마이너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매스터슨의 트레이드때 클리블랜드도 팀을 옮겼다가 이후 다저스 시애틀로 옮기면서 저니맨이 되었다.

 

 

24. 보스턴 - 데븐 마레로 (BA 14위) (유격)

- 드래프트 당시 뛰어난 수비, 강한 어께, 봐줄만한 스피드, 하지만 걱정되는 타격과 파워가 그의 스카우팅 리포트다. 그리고 프로 데뷔 이후에도 이는 이어졌다. 마이너통산 0.243/0.311/0.325를 기록할만큼 타격 성적은 형편 없다. 하지만 솔리드한 유격수 수비를 인정받았으며 현재 보스턴 메이저리그 팀의 내야 유틸리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여전히 타격 성적은 0.503의 OPS로 수준 이하이다. 하나라도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데뷔할 수 있음을 보여준 케이스. 물론 드래프트 당시의 기대치에 비하면 한참 모자른 성적이다.

 

 

25. 템파베이 - 리치 쉐퍼 (BA 21위) (3루)

- 리치 쉐퍼는 지난 겨울 엄청난 대이동을 했던 선수. 드랩 당시만 해도 플러스급 파워로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였으나 프로 무대에서 컨택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유망주로서의 가치가 급 하락했다. 필드 위에서도 평균 이하의 수비수이다. 2015시즌 마이너리그에서 26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 대뷔했으나 제한된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2016시즌이 끝나고 시애틀로 트레이드 되었다. 이후 많은 팀들이 쉐퍼를 두고 밀당을 시작했는데 트레이드 후 얼마 가지 않아 시애틀이 DFA, 이후 클레임을 한 필라델피아가 다시 DFA, 그걸 또 클레임한 신시네티가 또 다시 DFA, 여기서 그치지 않고 클리블랜드가 다시 클레임하여 2월이 가기 전에 또 DFA 하였다. 오프시즌 3달 동안 무려 5팀을 오간 것. 빅리거로서 확신이 안서는 애매모호한 유망주의 슬픈 운명을 잘 보여준 선수이다. 클리블랜드가 DFA한 후 웨이버 클레임되어 현재 클리블랜드 마이너팀 소속으로 뛰고 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 오면 대박날 것 같다.

 

 

26. 애리조나 - 스트라이커 트라한 (BA 27위) (포수/외야)

- 애리조나는 당시만 해도 뛰어난 투수 유망주가 넘쳐나던 팀이었고 전체적으로 수준이 떨어지는 드래프트에서 하위 순위를 가지고 있었기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택했다. 바로 고졸 포수 유망주를 택한 것. 그리고 완전히 망했다. 수비력에 있어서 의문점이 있던 트라한은 파워 포텐셜만 터져도 외야수로 성공할 수 있을것이라 기대했으나 현실은 참담했다. 컨택이 전혀 안되면서 마이너리그 통산 0.220/0.296/0.404의 성적을 거뒀고 AA레벨조차 도달하지 못했다. 포수로서의 수비력도 발전하지 못해 외야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빅리그 데뷔는 불가능해 보인다.

 

 

27. 밀워키 - 클린트 코터 (BA 48위) (포수)

- 밀워키가 이전부터 클린트 코터에 대한 루머를 흘리더니 정말로 오버드랩으로 코터를 지명했다. 고졸 포수의 대단한 파워에 꽂힌것. 드래프트 당시부터 큰 덩치 때문에 포수 포지션을 유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기에 2015시즌부터 풀타임 외야수가 된 것은 놀랍지 않다. 하지만 2014시즌 A레벨에서 20살의 나이로 22홈런 OPS 0.930을 기록한 이후 이렇다할 포퍼먼스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나치게 긴 스윙과 공격적이면서도 당겨치려는 어프로치를 개선하지 못했기에 컨택 스킬이 정체되었다. 2015시즌부터 OPS가 0.725 / 0.664 / 0.754. 유망주로서의 가치는 크게 떨어졌다. 현재 AA레벨에서 뛰는 중.   

 

 

28. 밀워키 - 빅터 로치 (BA 22위) (외야)

- 밀워키가 연속으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전략을 택했다. 그리고 연속으로 망했다. 코터와 같이 인상적인 파워툴을 가졌지만 컨택에 문제를 가졌던 이 유망주는 코터와 같이 컨택 능력을 발전시키지 못했다. 대학 당시부터 가지고 있던 고질적인 허리 부상도 부진에 한 몫을 했다. 선구안 발전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많은 삼진, 적은 볼넷을 개선하지 못했고 결국 밀워키는 로치를 지난 5월에 다저스로 현금 트레이드 시키며 포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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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텍사스 - 루이스 브린슨 (BA 52위) (외야)

- 어제(6월 11일) 밀워키에서 데뷔를 이룬 핫한 유망주. 11살에 아버지를 잃고 자란 영향인지 엄청난 훈련량, 워크에씩, 메이크업과 같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벅스턴과 같이 뛰어난 중견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고졸 5툴 유망주였으나 드래프트 해에 컨택에 어려움을 겪고 스카우트들이 어프로치에 우려를 가지면서 위상이 크게 내려갔다. 하지만 텍사스는 브린슨을 훌륭하게 키워냈다. 마이너리그에서 선구안과 컨택 능력을 꾸준히 발전시켜나갔으며 타격, 파워, 수비력을 모두 갖춘 5툴 유망주로 성장했다. 2016시즌 루크로이를 원했던 텍사스는 자신들의 최고 유망주인 브린슨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밀워키로 트레이드 되었다. BA 랭킹은 2016년 16위, 2017년 27위. 30-30 중견수의 포텐셜로 평가받는 브린슨의 커리어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 

 

 

30. 뉴욕 양키스 - 타이 헨슬리 (BA 23위) (우완)

- 에이스 포텐셜을 가진 고졸 우완 타이 헨슬리가 30번까지 내려왔을때 양키스가 그를 지명하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하지만 제대로 망했다. 이 리스트에서 가장 망한 선수이다. 90mph 후반의 패스트볼에 플러스급의 커브까지 갖추었다는 평이였으나 부상을 피해가지 못한 것. 드래프트 당시 어께에 대한 이슈가 있었으나 정작 어께빼고 다 아펐다. 탈장, 엉덩이, 팔꿈치 등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으며 2015년에 결국 2번째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6년 동안 겨우 42.1이닝을 던졌으니 평가를 할 것도 없다. 그래도 6년 동안 232이닝을 던진 카일 짐머는 강철맨이었다.

 

 

31. 보스턴 - 브라이언 존슨 (BA 39위) (좌완)

- 이 리스트에서 유일하게 완봉승을 한 투수이다. 트래프트 당시 부터 낮은 업사이드에 안정감 있는 픽으로 평가받았다. 90mph 초반의 구속에 4개의 구질을 모두 컨트롤 할 수 있는 빠르게 데뷔할 수 있는 선수였다. 하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유망주로서의 가치를 많이 잃었다. 현재 80mph 후반의 패스트볼과 주무기인 커브볼도 위력을 잃었다고 평가 받았으나 지난 5월 스티븐 라이트의 시즌 아웃으로 기회를 받은 자신의 3번째 선발 등판에서 시애틀을 상대로 9이닝 5피안타 8삼진 0볼넷의 인생투를 하였다. 다음 등판에서는 다시 부진했지만. 땜빵 선발 요원으로 앞으로 몇번의 기회를 더 받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구위가 대단하지 않아 업사이드는 높지 않으나 완봉승을 했을 당시의 커맨드와 피칭 감각을 몇 번 더 증명해 낼 수 있다면 빅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제 와서 보니 애초부터 수준이 높지 않았던 2012년 드래프티들은 많이 망했네요...ㅎ 역시 수준이 대단하지 않은 2017년의 드래프티들은 과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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