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남북정상회담 배석자였던 임종석 비서실장으로부터 들은 일화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때문에 안되는 일이 많았다라고 말했다는 내용에 대해 청와대가 부인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우 의원은 19일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임종석 실장에게 들은 얘기라며 “김정은이 솔직하게 있는 얘기, 없는 얘기 다하더라. 문재인 대통령도 놀랐다”, “(김정은이) 그 사람(김영철 부위원장) 있는 데서 ‘저 사람 밑의 급하고는 얘기가 잘돼서 뭘 좀 추진하려 했는데, 저 사람만 들어오면 그게 잘 안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우 의원은 임종석 실장에게 들은 일화에 대해 “이렇게까지 끌고 나오는데 북한 안에서도 큰 반대가 있었다는 것”이라며 “핵 포기한다 그러면 군부가 좋아하겠나”라고 말했다. 

우 의원의 발언은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다. 우선 김 위원장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대화를 통한 비핵화 문제 해결에 북한 군부가 반대한다는 뉘앙스를 담아 북한 내부의 갈등을 북한 최고지도자의 입으로 공식 확인하는 셈이다.

두번째 김정은 위원장의 말이 사실이라도 발언을 타인에게 전하고 공개하는 것은 문제다. 정상회담 배석자였던 임종석 비서실장은 비밀을 엄수해야 되는 위치에 있다. 공식 발표가 아니라면 정상의 발언은 타인에게 누설해선 안된다.

우 의원은 북한 정권 안에도 반대가 있었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강한 의지를 갖고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안전보장 체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미확인 발언을 옮겨 외교적 문제까지 일으킬 수도 있다.  

 
logo.jpg

자세히보기 CLICK!

 
 

청와대도 조선일보 보도에 나온 우상호 의원의 발언을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우상호 의원이 전달했다는 임종석 비서실장의 말에 대해서 임 실장이 말했다”며 (임 실장은) 터무니없는 소리다. 그런 얘기를 들은 적도 전달한 적도 없다. 이게 임종석 실장의 공식적인 워딩“이라고 말했다. 우상호 의원이 사실상 착오를 일으키거나 없는 말을 지어냈다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정은 위원장이 거의 뭐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 만찬이라면 수십 명이 있는 자리인데 반공개적인 자리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을 가능성이 대단히 적어 보인다”며 “편집된 기억, 기억의 편집이란 게 있다. 우 의원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여기저기서 많은 이야기를 듣다보니 기억이 편집되는 과정에서 나온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우상호 의원의 발언을 놓고 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로서 존재감을 부각시키려 하다가 무리한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우 의원실은 김정은 위원장이 김영철 부위원장 때문에 일이 잘되지 않는다고 한 발언을 들은 적도 없다는 임 실장의 입장에 대해 “우 의원이 선거를 치루고 개인적으로 해외로 휴가를 갔다. 기사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메시지를 남겨놓긴 했는데 오는 23일 돌아온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3249#csidx49ded116aac5da5aa17c6be38b7629a onebyone.gif?action_id=49ded116aac5da5aa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회탈리카

2018.06.21 13:23
가입일: 2016:06.26
총 게시물수: 5956
총 댓글수: 4794
정보 고맙습니다.추천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5 [장도리] 2018년 7월 17일 file + 1 회탈리카 07-17 33
264 7월 13일자 장도리 file + 3 회탈리카 07-13 60
263 피난민 아들 문대통령, 예멘 난민문제에 침묵 file + 2 회탈리카 07-12 65
262 7월 12일자 장도리 file + 2 회탈리카 07-12 40
261 한일관계 file + 3 회탈리카 07-11 50
260 7월 11일자 장도리 file + 2 회탈리카 07-11 40
259 7월 9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1 회탈리카 07-10 21
258 7월 10일자 장도리 file + 1 회탈리카 07-10 22
257 [문재인 대통령 인도 방문]삼성전자 인도 신공장 준공식 참석 + 1 왕형 07-10 54
256 7월 6일자 장도리 file + 2 회탈리카 07-06 55
255 7월 5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2 회탈리카 07-06 30
254 삼성증권 벌금폭탄 file + 7 회탈리카 07-05 57
253 7월 4일자 장도리 file + 1 회탈리카 07-04 31
252 6.25 전쟁` 참전하면서 한국을 다시 `식민지배`하려 한 일본 file + 8 회탈리카 07-04 92
251 6월 29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2 회탈리카 07-03 21
250 7월 3일자 장도리 file + 2 회탈리카 07-03 27
249 6월 29일자 장도리 file + 4 회탈리카 06-29 55
248 6월 28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1 회탈리카 06-29 20
247 6월 28일자 장도리 file + 1 회탈리카 06-28 15
246 유네스코 "조선인 강제노역 알려라" file + 1 회탈리카 06-28 15
245 6월 27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6-27 28
244 6월 25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6-26 25
243 6월 26일자 장도리 file + 1 회탈리카 06-26 34
242 EU 16개국 난민 문제 해법 긴급 논의…구체적 합의 도출 못해 회탈리카 06-25 13
241 완벽한 단합력 file 회탈리카 06-25 23
240 6월 25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6-24 24
239 종편 어벤져스 리즈 시절 file + 2 회탈리카 06-22 75
238 6월 21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6-22 25
237 민주당 전준위원장 오제세…대표-최고위원 분리 선출 + 1 marltez 06-20 13
236 서훈 국정원장 "정보는 안보 버팀목이자 평화 길잡이" + 1 marltez 06-20 15
235 광역단체장 절반이 선거비용 보전 못 받아 + 1 marltez 06-20 18
234 민주당 "선제적 재정지출 요구"…김동연 "탄력 대응" + 1 marltez 06-20 14
233 강경화 외교 "北 미사일 실험장 폐기 검증돼야" + 1 marltez 06-20 14
232 시장 당선자 아버지 아파트 경비원, 아들이 시장 취임해도 경비일 계속 + 1 marltez 06-20 19
231 공지영 “내가 오해한 거라면 주진우가 나서서 말해달라” + 1 marltez 06-20 29
230 “이재명 같은 자를 당선시키다니…” 뒤끝 작렬 낙선 현수막 + 2 marltez 06-20 31
229 추미애 “지역주의 해소한 민주 압승… 솔직히, 文대통령 효과 컸죠” + 1 marltez 06-20 26
228 민주당 손혜원, 서청원 탈당에 “탈당? 사퇴 아니고?” + 1 marltez 06-20 12
227 홍준표, 변호사 개업 완료…'BBK 인연' MB 접견 목적 + 1 marltez 06-20 22
226 이상돈 “안철수, 이미 정계은퇴 수순..유승민도 黨생각접은 듯” + 1 marltez 06-20 11
225 친박·비박 갈등에 기름 부은 ‘목을 친다’ 메모, 박성중 직접 해명 + 1 marltez 06-20 11
» 임종석 비서실장, 우상호 의원에 “터무니 없는 소리” + 1 marltez 06-20 11
223 김정은 “날 제거하고 싶다고?” 폼페이오 “여전히 그렇다” + 1 marltez 06-20 8
222 문성근, '김부선 스캔들' 관련 논란에 "참으로 어처구니 없어" marltez 06-20 21
221 당정청, 근로시간 단축 6개월간 계도…내달 저소득 일자리대책 marltez 06-20 6
220 청와대 "전교조 법외노조 직권취소는 불가능" marltez 06-20 7
219 드루킹 일당, 1만 6천개 댓글에 148만 회 부정클릭…"혐의 인정" marltez 06-20 8
218 [속보]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되면 남북러 3각 협력되어야" marltez 06-20 6
217 [비하인드 뉴스] '다시 홍준표 변호사'?…변호사 재개업 신청 marltez 06-20 27
216 검찰, 황창규 영장 기각 논란…"금품수수자 조사 필요" marltez 06-20 3
215 검찰, 공정위 압수수색…'사건 부당 종결' 정황 포착 marltez 06-20 4
214 사라진 방사성폐기물, 어디로 갔는가 marltez 06-20 12
213 ‘친박 좌장’ 서청원 탈당, “국민 분노 자초한 책임” marltez 06-20 5
212 김재원, 지역구 군수 후보의 음주 뺑소니 사건 ‘검찰에 외압 행사’ 논란 marltez 06-20 27
211 장제원 의원의 달라도 너무 다른…‘자중 모드’ marltez 06-20 115
210 6월20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6-20 13
209 아베담당 일진 트럼프 file + 2 회탈리카 06-17 87
208 취업자 7만명 증가…8년만 최악, 청년실업률은 10.5% 최고 수준 + 1 앙겔리아 06-17 29
207 지방선거 앙겔리아 06-10 38
206 [단독] "김정은 친서에 트럼프 평양 초청"…文은 美北회담 합류 않기로 + 1 왕형 06-07 55